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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5년]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글로벌 '톱3' 도약...‘美관세·中추격’ 시험대”

전동화·로봇 등 미래투자 박차…美관세·中 전기차 경쟁 과제 매출 280조·영업익 26조…‘글로벌 모빌리티 리더’ 발돋움 ‘패스트 팔로워’에서 ‘퍼스트 무버’로…판매 723만대 ‘톱3’ 코로나·관세 위기 속 실적 반등…‘위기 대응 리더십’ 입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4일 취임 5주년을 맞는다. 정 회장은 지난 2020년 10월 수석부회장에서 그룹 수장(회장)으로 오른 뒤 5년간 현대차그룹을 글로벌 ‘톱3’ 완성차 기업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정 회장은 이같은 눈부신 성과에도 불구하고 최근 미국의 고율 관세와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급부상 등은 그가 직면한 최대 도전으로 손꼽히고 있다. 정 회장은 지난 2018년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2년 만에 회장에 올랐다. 이후 현대차그룹은 판매·이익·브랜드 모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2022년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 3위에 오른 뒤, 올해 상반기에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폭스바겐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지난해 현대차는 매출 175조 원, 영업이익 14조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 8%를 돌파했다. 현대차그룹의 또다른 핵심축인 기아 역시 영업이익 12조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정 회장의 리더십은 글로벌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는 창간 100주년을 맞아 정주영 창업주, 정몽구 명예회장과 함께 정의선 회장을 ‘자동차 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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