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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의 뉴삼성 승부수”...삼성전자, '성과연동 주가보상' 도입

주가 상승폭에 따라 임직원에 자사주 지급키로 성과연동 주식보상 제도 시행 사내 공지 핵심 우수인력 이탈 막고 임직원 동기 부여 효과 200~300주씩 지급…3년뒤 주가 따라 확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뉴삼성'의 역군이 될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 삼성전자가 임직원의 중장기 성과 창출을 장려하기 위해 성과연동 주식보상(PSU·Performance Stock Units) 제도를 새롭게 도입키로 한 것이다. 성과연동 주식보상제는 회사 주가 상승 폭에 따라 임직원에게 자사주를 지급하는 등 성과와 보상을 직접 연결하는 일종의 선진형 인센티브 제도를 말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향후 3년간 주가 상승률을 기준으로 자사주를 차등 지급하는 PSU 제도를 시행하기로 하고 이를 사내에 공지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도를 통해 임직원의 장기 근속과 주주가치 제고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PSU의 핵심은 주가 상승 폭에 따라 보상 규모가 달라지는 구조다. 삼성전자는 사원~대리급(CL1~2) 직원에게 200주, 과장~부장급(CL3~4) 직원에게 300주를 약정하고, 3년 뒤 주가 상승률에 따라 지급 수량을 확정해 2028년부터 3년간 균등 분할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배수는 ▲주가 상승률 20% 미만 시 0배 ▲20~40% 미만 0.5배 ▲40~60% 미만 1배 ▲6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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