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광주대표도서관 건립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매몰됐던 실종자 2명중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1시 3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사고 현장에서 작업자 고모(68)씨가 발견됐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고씨는 사고 당시 지하층에서 철근 작업을 하던 인부로 확인됐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다. 소방 당국은 구조물 추가 붕괴 우려로 수색을 중단했다가 안정화 작업을 거쳐 이날 0시부터 수색을 재개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공사장 일부가 무너지며 발생했다. 붕괴현장에는 아직 1명이 실종자가 남아 있는 상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위메이드가 액토즈소프트와의 ‘미르의 전설’ 저작권 침해 정지 등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은 11일 액토즈소프트가 제기한 상고를 모두 기각하며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원심에 중대한 법령 위반이 없다고 판단해 본안 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2025년 7월 서울고등법원이 선고한 파기환송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당시 고등법원은 위메이드가 물적분할을 통해 전기아이피로 중국 내 저작권을 승계한 절차가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미르의 전설2·3’ IP 라이선스 수익 배분 비율도 위메이드 80%, 액토즈소프트 20%가 타당하다고 판결했다. 이번 대법원 결정으로 해당 수익 분배 구조가 최종 확정되면서 위메이드의 미르 IP 사업을 둘러싼 법적 불확실성은 완전히 해소됐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대법원 판결로 IP 사업 권한과 로열티 기준이 명확해졌다”며 “앞으로 안정적인 법적 기반 위에서 미르 IP의 가치 확대와 사업 확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엔씨소프트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아이온2’에서 불법 프로그램(매크로)을 사용한 이용자 5인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엔씨소프트 측은 피고소인들이 허용되지 않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반복적으로 사용해 게임 내 경제 시스템을 훼손하고, 정상 이용자의 플레이를 방해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사내외 전문가 검토 결과, 이들은 불법 매크로 사용뿐 아니라 계정 판매와 게임 재화 유통 등 사익을 목적으로 게임의 공정성과 운영 질서를 침해한 정황도 포착됐다. 엔씨소프트는 이러한 행위가 정상적인 게임 서비스 제공을 방해하는 중대한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엔씨소프트는 출시 이후 총 23차례에 걸쳐 7만2621개 운영 정책 위반 계정에 이용 제한을 적용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9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매크로 악용에 대한 추가 조치와 강경한 법적 대응 방침을 예고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앞으로도 의심 계정에 대한 모니터링과 분석을 강화하고,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추가 법적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파업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이에 따라 12일 첫차부터 예고됐던 지하철 운행 차질은 발생하지 않게 됐다. 제1노조인 민주노총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이날 오전 6시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사측과 최종 합의서를 체결했다. 노사는 전날 오후부터 이어진 교섭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새벽 3시30분께 교섭 결렬을 선언했고, 노조는 첫차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사가 진전된 제시안을 내놓으면서 오전 5시35분 재협상이 재개됐고, 30여 분 만에 극적 합의를 이뤘다. 핵심 쟁점이던 인력 충원 문제는 정년퇴직 인원 보충과 함께 결원 중심의 확대 채용을 병행하는 방향으로 접점을 찾았다. 이에 따라 약 820명의 신규 채용을 조속히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임금은 공공기관 지침에 맞춰 3%대 인상으로 조정됐다. 또 통상임금 정상화, 부당 임금 삭감 문제 해결, 혈액암 집단발병 관련 작업환경 개선 등도 포함됐다. 이후 2노조와 3노조도 각각 합의에 도달하면서 서울지하철 1~8호선 운영 차질 우려는 완전히 해소됐다. 노조 측은 “안전 중심 경영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를 거쳐 4개 주요 자회사 CEO의 2차 후보군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부산은행 4명, BNK캐피탈 5명, BNK투자증권 3명, BNK저축은행 3명이다. 이번 후보군은 지원자들이 제출한 경영전략과 미래비전 경영계획서를 바탕으로 그룹 중장기 비전 부합성, 금융산업 전문성, 조직관리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자추위는 지난 9월 경영승계 절차 개시 이후 각 자회사의 경영 환경과 전략 방향을 반영해 체계적인 검토를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최종 후보자는 12월 23~24일 심층 면접을 통해 선정되며, 이후 각 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검증과 이사회,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CEO로 선임될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 계열사인 iM캐피탈(대표이사 김성욱)은 국내 신용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기업평가의 신용등급 평가결과, 기존 ’등급 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조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5일 한국신용평가의 등급 상향에 이은 추가 상향조정이자, 2020년 A+ 등급 상향 이후 약 5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캐피탈사의 경우 은행과 달리 수신기능이 없고 채권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비중이 높아 신용등급은 캐피탈사의 경쟁력과 직결된다. iM캐피탈은 이번 등급 상승으로 자체 조달경쟁력을 강화하고 자본시장에서 금리 우위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수익성 제고와 안정적인 자산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iM캐피탈은 올해 신용등급 상승에 앞서 iM금융지주로부터 총 2,000억 원 규모의 주주지원으로(신종자본증권 2,000억 원 인수) 자본 완충력을 강화하고 선제적 레버리지를 확보하는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레버리지 규제한도 내 최적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이익 극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중은행계 캐피탈사의 회사채등급은 대부분 AA- 등급이었으나 iM캐피탈의 경우 A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장종환)은 지난 12월 11일, 이가영 프로와 함께 1,000만원 상당의 우리쌀을 밥퍼나눔운동본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후원 선수의 우승을 지역사회 나눔으로 연결하는‘우승 축하 나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정윤지 프로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우승 축하 나눔 프로그램’은 NH농협캐피탈이 후원 선수가 대회에서 우승할 때마다 1,000만원 상당의 우리쌀을 지원하고, 우승선수가 직접 기부처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NH농협캐피탈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의 성과가 자연스럽게 사회적 가치로 확장되는 의미 있는 흐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가영 프로는 무료급식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밥퍼나눔운동본부를 기부처로 선정했으며 기부된 쌀은 어르신들에게 아침,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가영 프로는 자신의 애장품인 골프 유틸리티 클럽을 NH농협캐피탈에 기부해 나눔에 동참했다. NH농협캐피탈은 해당 물품을 활용한 임직원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모인 수익금을 쌀 기부에 추가로 보태며 나눔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가영 프로는“우승을 통해 받은 응원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드릴 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 IT 솔루션 전문기업 우리에프아이에스(대표 김백수)는 12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우리FIS 아카데미(이하 우리FISA)’ 5기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5기 과정을 통해 배출된 90명의 수료생은 금융 IT 전문가로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고용노동부 ‘K-Digital Training’ 사업의 일환인 우리FISA는 2023년 1기부터 이번 기수까지 누적 4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디지털금융 핵심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 잡았다. 교육 과정은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AI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등 3개 트랙으로, 총 960시간의 집중 교육으로 진행됐다. △리눅스 △인프라 시스템, △Docker·Kubernetes 활용 △데이터 분석 및 딥러닝 모델 실습 등 현장에서 필수적인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론과 실습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현장형 커리큘럼’이 강점이다. △현직 전문가 멘토링 △실제 금융 데이터 활용 프로젝트 △데이터센터 및 본사 견학 등을 통해 실무 감각을 높였으며, △기술 세미나 △협업 해커톤 △금융 비즈니스 특강을 더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무주덕유산리조트와 태백 오투리조트 스키장이 안전과 교육, 편의성을 앞세워 겨울 레포츠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가족 단위 이용객부터 숙련자까지 폭넓은 수요를 만족시키며 겨울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국내 최장 6.1km의 실크로드 슬로프와 평균경사 76%의 레이더스 슬로프를 포함해 총 34면의 슬로프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 스키장이다. 지난 5일 본격 개장과 함께 초보자용 이스턴 상단 슬로프가 약 20년 만에 재정비를 마치고 재개장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국내 스키장 중 유일하게 노르딕 스키스쿨을 직영 운영하며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강사진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태백 고원에 위치한 오투리조트는 우수한 설질과 경관을 바탕으로 지난 5일 개장했다. 최상급자 코스 패션2를 추가해 총 8개 슬로프를 운영하며, 스키·보드 슬로프 분리 운영으로 충돌 사고를 예방한다. 어린이와 초보자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오투리조트는 스키·골프·숙박을 결합한 프리미엄 멤버십을 한정 판매하고, 군인·경찰·소방관 및 병역명문가를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가 25년 1월부터 현재까지 전국 각지의 복지기관에 전달한 치킨이 누적 15,000마리를 달성하며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치킨 나눔은 지난 2014년부터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CSR)이다. 올해 bhc는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 위치한 요양원, 보육원, 실버케어센터, 장애인 복지관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 갓 튀긴 치킨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치킨 나눔 활동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참여형 나눔’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bhc는 교육 과정에 있는 공채 신입사원 및 신규 입사자들과 예비 가맹점주들이 직접 조리한 치킨을 지역 사회에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예비 창업주와 신규 입사자들은 치킨 조리 실습과 동시에, bhc가 추구하는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게 된다. 교육생들의 정성이 담긴 치킨은 인근 복지시설의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간식이자 따뜻한 한 끼 식사로 제공되며 ‘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bhc는 이러한 활동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의 대표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열린 아트 공모전’이 8회를 맞아 심사 체계를 한층 정교하게 다듬고, 도심 속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의 예술적 깊이를 더욱 강화한다. ‘열린 아트 공모전’은 역량 있는 창작자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관람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 시작 이후 지금까지 약 9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왔다. 매년 대상작은 별마당 도서관에 전시돼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으며,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공공미술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공모전의 가장 큰 변화는 심사 체계의 고도화다. 공간 경험과 예술성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작품을 보다 정교한 기준으로 선별해 공모전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별마당 도서관만의 공간 가치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스타필드 내부 위원이 심사에 새롭게 참여해 공간 기획자의 관점에서 출품작을 평가한다. 작품이 실제 공간에 안정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구조적 완성도와 예산 적정성을 검토하고, 관람 동선과 시각적 울림 등 공간에서의 경험 요소까지 세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녹즙 ‘데일리클렌즈’ 카테고리가 ‘데일리클렌즈 ABC’가 출시된 지 2년 10개월 만인 올해 10월 누적 판매 1천만 병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클렌즈 습관 형성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것에 맞춰 2023년과 2024년 각각 ‘데일리클렌즈 ABC’, ‘데일리클렌즈 CCA’를 선보였다. 두 제품 모두 하루 한 병으로 간편하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고, 비가열 공정 생산으로 원물 고유의 맛을 살렸다는 점에서 많은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풀무원녹즙은 사업 30주년을 맞아 ‘갓 수확’, ‘갓 착즙’, ‘갓 배송’을 내세우며 브렌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하고, 지난 2월 ‘데일리클렌즈’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2종(‘데일리클렌즈 레몬&케일’, ‘데일리클렌즈 청귤&미나리’)은 풀무원녹즙의 기존 원물 착즙 방식에서 갈아 넣는 방식을 사용한 ‘3세대 녹즙’이다. 채소의 영양과 맛을 한 병에 그대로 담아냈으며, 풀무원녹즙의 30년 제조 노하우로 섬유질까지 곱게 갈아 넣어 음용 시 목 넘김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모두 한 병(130ml) 당 식이섬유 5g과 폴리페놀 30mg, 불용성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CFS(CROSSFIRE STARS) 2025 그랜드 파이널’ 플레이오프가 본격화되며 결승 진출을 향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하다고 13일 밝혔다. 전면 개편된 대회 포맷 속에서 조별 리그부터 예상을 뒤엎는 결과가 이어진 가운데, 플레이오프 역시 돌풍과 관록이 맞물리며 긴장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이날 진행된 4강 승자조 결승과 패자조 준결승에서는 연이어 풀세트 접전이 펼쳐지며 대회 열기를 끌어올렸다. 승자조 결승에서는 중국의 전통 강호 올게이머스와 필리핀의 신흥 강자 팀 스탈리온이 맞붙어 경험과 패기의 정면 대결을 벌였다. 또 패자조 준결승에서는 브라질의 알 카디시아와 중국의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이 탈락을 건 치열한 수 싸움을 이어갔다. 승자조 결승에서 올게이머스는 세트 스코어 3대2로 팀 스탈리온을 꺾고 가장 먼저 결승에 올랐다. 1세트 서브 베이스를 10대4로 가져간 올게이머스는 이후 두 세트를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4세트 뉴 콤파운드에서 반격에 성공한 뒤 마지막 5세트 포트에서 10대1 완승을 거두며 저력을 입증했다. Doo ‘멍 쿤’ 선수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2025 PMGC)이 함께 열리는 ‘PUBG UNITED 그랜드 파이널’이 12일 태국 방콕에서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PC와 모바일 e스포츠 두 종목의 챔피언을 하나의 도시, 하나의 무대에서 동시에 가리는 역사적인 이벤트다. PUBG UNITED는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를 하나의 비전과 커뮤니티로 통합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올해 그랜드 파이널은 두 타이틀의 시즌 최종 결승전이 동시에 진행되는 무대로, 플랫폼의 경계를 넘어선 새로운 e스포츠 경험을 팬들에게 제공한다. PC와 모바일 e스포츠가 동일 공간에서 함께 운영되는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도 드물어 상징성이 크다. 이번 그랜드 파이널에는 PGC와 PMGC를 합쳐 총 128명의 글로벌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는 PUBG e스포츠 역사상 최대 규모로, 전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또한 AWS와의 협업을 통해 승률 기반 데이터 분석이 중계에 적용돼, 팬들은 보다 정교하고 몰입감 높은 관전 환경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제너럴 모터스(GM)는 12월 11일 인천 부평 홍보관에서 ‘2025 GM 테크 익스피리언스 데이(GM 테크 데이)’를 개최하고, 슈퍼크루즈, 배터리 기술,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등 GM의 핵심 미래 기술을 폭넓게 공유했다. GM 테크 데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 환경 속에서 GM이 추진 중인 기술 혁신의 방향성을 임직원과 주요 이해관계자에게 공유하고, 미래 기술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행사에는 GM 임직원은 물론 영업 조직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장은 ▲GM 핵심 기술을 심층적으로 소개하는 ‘테크 토크 세션’, ▲실제 기술을 직접 경험하는 ‘슈퍼크루즈·배터리 체험존’, ▲직원 참여형 혁신 프로그램인 ‘이노베이션 랩 – 왓이프 존(What If Zone)’ 등으로 구성돼 GM의 현재 기술력과 미래 가능성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테크 토크 세션에서는 GM 엔지니어링센터 연구원들이 연사로 나서 슈퍼크루즈, SDV, 전기차 배터리 기술의 개발 방향과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GM이 지향하는 전동화·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국내 공동 퍼블리싱을 맡은 액션 RPG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더 게임 어워드 2025’에서 올해의 게임(GOTY)을 수상하고, 이를 기념한 대규모 무료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33 원정대’는 2025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 중 하나로, 전 세계 누적 판매량 500만 장을 돌파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입증했다. 개발사 샌드폴 인터랙티브와 글로벌 퍼블리셔 케플러 인터랙티브는 전 세계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감사 업데이트’를 준비했으며, 해당 업데이트는 모든 플랫폼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콘텐츠는 신규 지역 ‘베르소의 드래프트’다. 어린 시절 베르소와 연결된 동화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축제 분위기의 게스트랄, 새로운 적과 서사적 비밀이 등장해 탐험의 재미를 확장한다. 엔드 콘텐츠인 ‘엔드리스 타워’에는 고난도 보스전이 추가돼 도전 요소가 강화됐으며, 클리어 시 강력한 픽토와 의상,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음악 콘텐츠도 한층 풍성해졌다. 수상 경력을 보유한 작곡가 로리앙 테스타르의 신규 OST가 추가돼 게임의 감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