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UX 전면 개편 단행…가독성·안정성 강화한 거래 환경 구축

  • 등록 2026.03.24 09: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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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서체·컬러 시스템 도입…숫자 가독성 및 정보 전달력 개선
모바일·웹 통합 UX 적용…기기 상관없이 일관된 매매 환경 제공
그래픽 시스템 고도화…브랜드 정체성·사용자 편의성 동시 강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빗썸이 이용자 편의성과 거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플랫폼 전반의 사용자 경험(UX)을 전면 개편하고 보다 정교한 매매 환경을 선보인다. 이번 개편은 모바일 앱과 웹 전반에 적용되며, 다양한 환경에서도 일관된 거래 경험을 제공하고 정보 전달의 명확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빗썸은 누구나 쉽고 직관적으로 정보를 인지할 수 있는 ‘신뢰 가능한 거래 환경’ 구축을 목표로 서비스 전반의 가독성과 사용성을 개선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가상자산 거래에 최적화된 전용 서체 ‘빗썸 트레이딩 산스(Bithumb Trading Sans)’ 도입이다. 숫자의 간격과 형태를 정교하게 설계해 빠르게 변하는 시세 환경에서도 정보를 안정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모든 숫자의 폭을 동일하게 맞춘 고정폭 디자인을 적용해 시세 변화 시 숫자가 흔들려 보이는 현상을 최소화했다.

 

시각적 명확성을 높이기 위한 컬러 시스템도 개편됐다. 글로벌 웹 접근성 기준을 반영해 배경과 텍스트 간 명암 대비를 강화하고 주요 색상의 명도와 채도를 조정함으로써 정보 인지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이용자가 보다 선명하게 화면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기와 해상도에 관계없이 동일한 거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UX 가이드도 새롭게 적용됐다. 주문 화면 비율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이름이 긴 가상자산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노출 영역을 확대하는 등 세밀한 개선이 이뤄졌다. 또 빗썸은 자체 그래픽 라이브러리를 구축해 아이콘, 안내 요소 등 시각적 구성 전반에 통일성을 부여했다. 이는 서비스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빗썸 관계자는 "단순한 디자인 변경이 아니라, 이용자가 거래에 몰입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디테일'까지 정교하게 다듬는 데 주력했다"며, "가장 정확한 정보를 가장 안정적인 환경에서 전달하는 이용자 중심 거래 환경의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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