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연말연시를 앞두고 각종 모임과 회식이 늘어나면서 체중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직장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잦은 음주와 불규칙한 식사로 인해 단기간 체중이 증가하거나 다이어트 흐름이 무너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라페스타 한의원 인근 다이트한의원 경기 일산점 강민휘 대표원장은 “연말에는 술자리를 완전히 피하기보다는, 현실적인 범위 안에서 관리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무조건 참는 다이어트는 스트레스를 높이고 폭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강 대표원장은 “술자리에서도 안주 선택과 식사 순서를 조절하면 체중 관리가 가능하다”며 “튀김류나 고당질 안주보다는 단백질 위주의 메뉴를 선택하고, 수분 섭취와 수면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라페스타 한의원으로 알려진 다이트한의원 경기 일산점에서는 연말 시즌을 고려해 개인의 체질과 간 기능, 소화 상태를 반영한 한방 처방을 통해 체중 관리와 컨디션 회복을 동시에 돕고 있다. 이는 음주 후 피로 누적과 식욕 변동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 대표원장은 “연말 체중 증가는 관리 시기를 놓치면 다음 해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술자리가 많은 시기일수록 무리한 제한보다는 균형 잡힌 식사와 생활 관리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생활 패턴을 고려한 현실적인 다이어트 전략이 장기적인 체중 관리 성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