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CPLB, ‘윈윈 어워즈’ 개최…중소 협력사와 협업 성과 공유

  • 등록 2026.04.13 10:10:14
크게보기

전국 32개 중소 제조사 참여…신규 협력사 유입 확대
PB 협력사 630곳·고용 2만7000명…협업 기반 성장 지속
포럼·협의체 운영…상품 기획부터 유통까지 협력 구조 강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의 자체브랜드(PB) 자회사 씨피엘비(CPLB)가 중소 제조 협력사들과 협업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윈윈 어워즈(Win-Win Awards)’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협력사와의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일 서울 광진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과 영남권, 호남권, 충청권, 강원,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32개 중소 제조사가 참여했다. 이중 일부 기업은 올해 새롭게 협력 관계를 맺은 신규 업체로, 참여 범위가 점차 넓어지는 모습이다.

 

‘윈윈 어워즈’는 CPLB와 협력사가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올해 두번째로 열린 행사에서는 농산물, 생활용품,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 협력사의 사례가 소개됐다.

 

CPLB는 중소 제조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해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디지털 유통·물류대전’에 협력사들과 함께 참여해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제조사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자리를 운영했다.

 

또 ‘상생 리더스 포럼’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마케팅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PB 사업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협력사와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상생협의체’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상품 기획과 품질 관리, 물류 등 전 과정에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협력 구조는 참여 기업과 고용 규모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PB 상품을 공급하는 중소 제조사는 2024년 기준 630곳으로, 2019년과 비교해 약 4배 늘었다. 관련 고용 인원도 약 2만7000명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통업계에서는 PB 사업 확대와 함께 제조사와의 협업 방식도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단순 납품을 넘어 상품 기획과 생산, 유통 전반을 함께 수행하는 형태로 협력이 확장되는 모습이 뚜렷하다. CPLB는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CPLB는 제조 역량 강화 지원과 소통 체계를 중심으로 협력 기반을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연옥 기자 box@seoultimes.news
Copyright @서울타임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주)퍼스트경제 / 이메일 box@seoultimes.news / 제호 : 서울타임즈뉴스 / 서울 아53129 등록일 : 2020-6-16 / 발행·편집인 서연옥 / 편집국장 최남주 주소 : 서울시 강동구 고덕로 266 1407호 (고덕역 대명밸리온) 대표전화 : (02) 428-3393 / 팩스번호 : (02) 428-3394. Copyright @서울타임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