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유통·생활업계가 봄 시즌을 맞아 혜택과 경험, 사회공헌을 결합한 전략으로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멤버스는 엘포인트 할인 혜택을 강화하며 소비자 유입을 높이고, 코웨이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심 속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 파스쿠찌는 ‘뷰 맛집’ 매장을 통해 공간 소비 트렌드를 겨냥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대비 패션·뷰티 상품으로 시즌 수요를 선점했다. 애경산업은 유소년 스포츠 후원을 이어가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힘을 싣는 등 업계 전반이 경험·혜택·상생을 아우르는 전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롯데멤버스, 롯데시네마 콤보 7000원 할인=롯데멤버스가 엘포인트 앱 4월 혜택을 공개하며 회원 대상 프로모션을 강화했다. 이번 혜택은 리뉴얼 이후 매달 제공되는 ‘이달혜택’과 ‘쿠폰상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롯데시네마 콤보 7000원 할인 쿠폰이 매주 수요일 선착순 제공되며, 1만2900원 이상 콤보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 관람 혜택까지 더해져 실질적인 할인 효과를 높였다. 다양한 계열사 연계를 통해 고객 체감 혜택을 확대하고 앱 이용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코웨이 물빛합창단, 청계천 봄맞이 버스킹=코웨이 물빛합창단이 서울 청계광장에서 봄맞이 야외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시각장애인 단원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장인과 시민들이 쉽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벚꽃엔딩’,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봄 분위기를 담은 곡과 ‘걱정말아요 그대’ 등 친숙한 음악을 포함해 총 7곡을 선보였다.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확산과 장애 인식 개선에 지속적으로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파스쿠찌, ‘뷰 맛집’ 매장 추천=파스쿠찌가 봄 나들이 시즌을 맞아 경관과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뷰 맛집’ 매장을 제안했다. 최근 카페를 단순한 음료 소비 공간이 아닌 ‘공간 소비’ 장소로 활용하는 트렌드에 맞춰 벚꽃, 오션뷰, 한옥 등 테마별 매장을 선정했다. 김천교동DT점과 여의도 한강 매장은 벚꽃 시즌 방문객이 몰리는 대표 장소로 꼽힌다. 자연 경관과 브랜드 경험을 결합한 공간 전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매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 쿨이너웨어·선크림 내놔=세븐일레븐이 여름철을 앞두고 쿨매쉬 이너웨어와 선크림 등 시즌 상품을 선보였다. ‘올데이온쿨이너웨어’는 냉감 소재와 메쉬 원단을 적용해 땀 흡수와 건조 기능을 강화했다. 심리스 디자인으로 착용감을 높였다. 브이넥과 스킨톤 색상으로 여름철 얇은 옷에도 부담 없이 착용 가능하다. 계절 맞춤형 상품 확대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생활밀착형 소비 수요를 적극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애경산업, 청양군 유소년 탁구단 후원=애경산업이 청양군 유소년 탁구단에 2년 연속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연간 1억원씩 총 3억원을 후원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도 1억원을 전달하며 선수 육성과 지역 스포츠 발전을 지원했다.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