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국내 금융권이 디지털 전환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축으로 전방위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한은행은 11번가와 협업해 간편결제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했고, NH농협은행은 LLM 기반 자동대출 시스템 구축에 나서며 AI 금융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우리은행과 iM금융그룹은 문화유산 보존과 지역 예술 지원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IBK기업은행과 케이뱅크는 각각 근로자 복지 확대와 조직 소통 혁신으로 내부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경영평가를 통해 조직 역량을 강화했다. 증권·카드업계 역시 소비자보호, 브랜드 전략,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고객 신뢰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신한은행, 11번가와 11pay 계좌연결 이벤트=신한은행이 11번가와 손잡고 간편결제 활성화를 위한 ‘11pay 계좌연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1년간 11pay에 신한은행 계좌를 연결해 결제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5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이벤트 페이지 응모 고객에게는 5,000원 할인쿠폰이 즉시 제공된다. 이 쿠폰은 신한은행 계좌 연결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이후 이벤트 기간 동안 1회 결제 시 5,000원, 2회 결제 시 추가 5,000원 쿠폰이 지급돼 최대 1만5,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매일 오전 11시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NH농협은행·머스트리, LLM 기반 자동대출 시스템 구축=NH농협은행이 AI 기술 기반 금융 혁신을 위해 머스트리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LLM을 활용한 자동대출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술평가 대출 심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기술평가보고서 자동 생성과 대출 의사결정 지원 체계 고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금융산업 내 AX 전환을 가속화하고, 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체계를 정교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은행은 이를 통해 차세대 기술금융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 유네스코와 협력 백범 김구 정신 계승=우리은행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손잡고 문화유산 보존과 미래세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2억6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양 기관은 ‘헤리티지’라는 공통 가치를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사업을 공동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설립일이 동일한 역사적 상징성을 바탕으로 김구 선생의 ‘문화 강국’ 철학을 계승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과 문화 가치 확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휴가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근로자의 국내 여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과 근로자가 공동으로 20만 원을 적립하면 기업은행과 공사가 각각 1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근로자 1인당 총 40만 원의 여행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2023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올해까지 약 2만80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내수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

■KB증권, 소비자보호의 날 맞아 금융교육 강화=KB증권이 2026년 2분기 ‘소비자보호의 날’을 맞아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을 강화했다. 교육영상을 제작해 투자자들에게 금융피해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내부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불법 리딩방 사기를 주제로 금융감독원 자료를 반영한 콘텐츠를 제작해 실효성을 높였다. 매 분기 첫 영업일을 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해 지속적인 교육과 인식 제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신뢰 기반을 강화하고 금융사고 예방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iM금융그룹,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문화예술 지원=iM금융그룹이 대구콘서트하우스와 협력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음악가 중심의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를 지원한다. 찾아가는 음악회와 문화 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케스트라는 전국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청년 음악가들이 세계적 지휘자와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 프로젝트다.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케이뱅크, 전사 소통 강화 ‘커넥트데이’=케이뱅크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커넥트데이’를 개최하고 조직 내 소통 강화와 전략 공유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개편된 전사 미팅이다. 올해 경영 전략과 주요 실행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AI 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과 함께 상장사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기준을 반영한 내부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강조했다. 구성원 간 유기적 연결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조직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차증권, KIA타이거즈 팬 전용 플랫폼=현대차증권이 KIA타이거즈 팬들을 위한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번 팬 사이트는 경기 결과 확인과 선수 관련 콘텐츠 제공, 팬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PC와 모바일, 프로필용으로 활용 가능한 월페이퍼 콘텐츠를 무료 제공해 팬들의 일상속 참여를 유도한다. 시즌 동안 매주 승수를 예측하는 이벤트를 통해 팬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BNK투자증권,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 ‘지역사랑 나눔’=BNK투자증권이 부산 해운대구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지역사랑 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신입 직원 참여형 사회공헌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신입 직원 13명을 포함한 임직원 16명이 참여해 ‘양말목 냄비받침’을 제작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캡슐세제와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나눔 키트 100박스를 포장해 독거 어르신 가구에 전달했다.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 리서치 조직 확대=신한투자증권이 생산적 금융 지원 강화를 위해 리서치본부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기존 단일 조직이었던 기업분석부를 1부와 2부로 나누고, 혁신성장팀을 신설해 신성장 산업과 혁신기업에 대한 분석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해외기업 분석 확대와 함께 코스닥을 포함한 커버리지 종목을 약 4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정교한 투자정보 제공과 시장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리서치 경쟁력 고도화를 기반으로 생산적 금융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메리츠증권,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메리츠증권 김종민 대표가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사회적 책임 실천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불법도박 증가에 따른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민단체 ‘도박 없는 학교’와 협력해 청소년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사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범죄 예방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금융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KB라이프, 소비자보호 실천서약=KB라이프가 ‘2026 소비자보호 실천서약식’을 열고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선언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의 참여를 통해 소비자보호 인식을 높이고 조직 전반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완전판매 원칙을 반영한 금융소비자보호헌장 개정이 선포됐다. 공정한 대우와 투명한 정보 제공, 고객 자산 보호 등 핵심 가치가 담겼다. 이를 기반으로 소비자 중심 경영을 한층 강화하고 금융소외계층 지원과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새마을금고, 2026년 경영평가 연도대상=새마을금고중앙회가 2026년 경영평가 연도대상을 개최하고 우수 금고를 선정한다. 행사는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13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경영성과와 혁신, 조직문화, 상생발전 등 4개 분야를 평가한다. 올해는 경영평가대상 13개 금고를 비롯해 각 부문별 최우수 및 우수 금고가 선정됐다. 이번 시상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KB국민카드, ‘ALL·YOU·NEED’ 광고 조회수 3000만 돌파=KB국민카드의 ‘ALL·YOU·NEED’ 광고 캠페인이 누적 조회수 3000만회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티저 영상과 브랜드 런칭편, 상품편을 포함한 전체 콘텐츠 합산 수치다. 회사는 새로운 브랜드 체계와 모델 김우빈의 시너지가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된 결과로 분석했다. ‘모든 순간, 당신만을 위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한 점이 주효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 중심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