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치매 단계별 솔루션 강화…‘내맘대로 신탁’으로 자산보호 강화

  • 등록 2026.03.23 09: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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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더넥스트 라운지서 치매 예방·자산관리 교육 실시
유언대용신탁 리뉴얼…판단능력 저하 대비 금융 지원 확대
치매 전 단계 아우르는 통합 금융 솔루션 구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이 치매 대비 금융 지원을 강화하며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시니어 금융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 예방부터 자산 보호, 사후 이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형 금융 솔루션을 통해 치매 리스크 관리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하나은행은 하나더넥스트 라운지(을지로·선릉역·서초동·영등포)에서 ‘치매안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유언대용신탁 상품을 리뉴얼한 ‘내맘대로 신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3월부터 본격 운영되며 ▲치매 이해와 예방을 위한 ‘돌봄’ ▲정서 안정과 취미 활동을 지원하는 ‘위안’ ▲자산 보호와 이전 설계를 돕는 ‘지킴’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고객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금융거래 어려움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앞서 금융권 최초로 ‘치매안심 금융센터’를 신설하고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치매 단계별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구축해왔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이러한 연장선에서 마련된 것으로, 예방과 관리, 실행을 아우르는 체계적 지원이 특징이다.

 

함께 리뉴얼된 ‘내맘대로 신탁’은 기존 ‘100세 신탁’을 고도화한 상품으로, 치매 등 판단능력 저하 상황에 대비한 자산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자금 운용과 인출, 이전까지 통합 설계가 가능하며 정기·분할·수시 인출 등 유연한 활용이 가능하다. 유고 시에는 자산 이전이나 기부도 고객 의사에 따라 설계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치매 인구에 대한 지원은 개별적 처방을 넘어 통합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하나은행은 치매 발병 전 예방적 차원의 안내부터 발병 후 체계적인 실행 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공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시니어 행복동행 파트너인 하나더넥스트를 통해 은퇴설계ㆍ자산관리ㆍ상속ㆍ증여 등 생애 전반에 걸친 금융솔루션과 다양한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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