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봄 라운드 시즌을 맞아 체험형 콘텐츠와 맞춤형 서비스를 결합한 ‘골프 페어’를 선보이며 골프 수요 선점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전국 전 점포에서 진행되며, 골프 장비와 의류를 한자리에서 제안하는 동시에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체험 중심의 쇼핑 환경을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신세계백화점은 골프 체험존과 프로 골퍼 레슨 프로그램, 클럽 피팅 서비스 등을 통해 필드 경험을 백화점 내부로 확장했다. 고객은 매장에서 직접 스윙을 점검하고 장비를 테스트하며 보다 정교한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대표적으로 골프 브랜드 캘러웨이는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 약 80평 규모의 ‘캘러웨이 NBT PARK’를 조성했다. 이 공간에서는 게임 형식의 골프 체험이 가능하며, 브랜드의 45년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와 함께 드라이버, 퍼터, 주니어 클럽 등을 직접 시타할 수 있다. 또 함정우, 이가영 등 유명 프로 골퍼를 초청한 레슨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실전 노하우를 전달한다.
신제품 체험 기회도 마련됐다. 캘러웨이 ‘퀀텀 드라이버’는 티타늄과 카본, 폴리 메시를 결합한 ‘트라이포스’ 페이스를 적용해 볼 스피드와 비거리를 향상시킨 것이 특징으로, 현장에서 직접 체험 후 구매가 가능하다. 맞춤형 서비스 역시 한층 강화됐다. 주요 브랜드 매장에서는 클럽 시타와 퍼터 피팅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스윙 스타일과 체형에 맞는 장비를 제안한다.
포르투갈 골프화 브랜드 ‘람다’는 발 모양에 맞춰 길이와 높이를 조정하는 맞춤 제작 서비스를 제공해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극대화했다.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 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프리미엄 퍼터 브랜드 ‘베티나르디’는 한정판 퍼터와 헤드커버를 출시하고, 마크앤로나, 캘러웨이, 빈폴 골프 등은 기능성과 디자인을 갖춘 신세계 단독 골프웨어를 공개한다.
점포별 특화 혜택도 마련됐다. 신세계 사우스시티는 인근 골프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센텀시티점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골프’ 매장을 새롭게 열고 임진한 프로의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파리게이츠, 와이드앵글 등 인기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하는 특가전과 온라인 플랫폼 ‘비욘드신세계’ 기획전도 함께 진행해 온·오프라인 쇼핑 시너지를 강화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골프를 즐기는 고객이 증가하는 흐름에 맞춰 체험과 맞춤 서비스를 결합한 쇼핑 콘텐츠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백화점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