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K뷰티 역직구 대표 플랫폼인 올리브영 글로벌몰이 올해 첫 ‘시즌세일’에 돌입하며 글로벌 고객 공략을 본격화한다. CJ올리브영은 오는 7일까지 글로벌몰 버전 ‘올영세일’인 시즌세일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즌세일은 3·6·9·12월 연 4회 열리는 정기 할인 행사로, 국가별 맞춤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K웨이브 확산과 함께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114억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019년 론칭한 올리브영 글로벌몰은 시즌세일을 통해 다양한 K뷰티·웰니스 상품을 선보이며 신진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 확대에 기여해 왔다. 실제로 지난해 첫 시즌세일 주문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고, 참여 브랜드 수 역시 2021년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이번 시즌세일은 한국의 봄과 개강 시즌에 맞춰 보습 기초 제품부터 색조, 웰니스 상품까지 K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른다. 매일 4~7개 상품을 추가 할인하는 ‘오늘의 특가(Time Deal)’를 운영하고, 글로벌 고객 선호도가 높은 히어로·트렌딩 브랜드를 집중 제안한다. 넘버즈인, 닥터엘시아, 라운드랩, 메디힐, 아누아, 정샘물, 푸드올로지, 퓌, 플라이밀 등 유망 브랜드가 참여한다.
지역별 맞춤 큐레이션도 강화했다. 선케어 수요가 높은 미국·캐나다 고객을 대상으로 베스트셀러 선케어 기획전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접속 국가 특성에 맞춘 상품 제안을 확대했다.
쿠폰 혜택도 대폭 강화했다. 일본, 대만, 홍콩,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이스라엘 등 주요 접속 국가 고객에게 30% 이상 할인되는 장바구니 쿠폰을 지급한다. 세일 기간 앱 다운로드 고객에게는 전용 20% 선착순 쿠폰을 추가로 제공하며, 두 쿠폰은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첫 구매 고객에게는 추가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국가별 맞춤 상품과 프로모션, 합리적인 배송비와 빠른 배송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신진 브랜드의 수출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며 “시즌세일과 같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입점 브랜드의 글로벌 접점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K뷰티 산업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리브영 글로벌몰은 지난해 말 기준 약 453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며 미국·일본·영국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프로모션 IP 브랜딩을 강화하고 국가별 UI·UX 및 마케팅 차별화를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