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의 자체브랜드(PB) 노브랜드가 가성비 콜라보 전략을 앞세워 건강 간편식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명절 연휴 이후 기름진 음식으로 늘어난 체중 부담을 덜어주려는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고단백·저당 콘셉트의 협업 상품을 선보이며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정조준했다.
노브랜드는 18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피트니스 유튜버 심으뜸이 운영하는 건강 쉐이크 브랜드 ‘꼬박꼬밥’과 협업해 건강 간식 라인업 7종을 출시했다. 갈비맛 닭가슴살(2,580원), 아사이볼젤리 치아씨드, 밸런스 단백질바, 드링킹 그릭요거트 2종, 씬누들 2종 등으로 구성됐다. 이마트 매장과 노브랜드 전문점, SSG닷컴에서 판매 중이다.
시장 반응도 빠르다. 이달 선보인 ‘드링킹 그릭요거트’ 2종은 출시 열흘 만에 약 3만개가 판매됐다. 단호박과 견과를 더한 ‘밸런스 단백질바’ 역시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노브랜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식사부터 간식까지 하루 식단을 합리적 가격에 구성할 수 있도록 한 점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다.
노브랜드는 지난해 2월 ‘슈퍼말차’를 시작으로 ‘아우어베이커리’, ‘진로’ 등과의 협업 시리즈를 이어오며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400만개를 돌파했다. 김혜영 노브랜드사업부 PN개발팀장은 “올해 11주년을 맞는 PB 브랜드로서 물가 안정과 트렌드 선도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꼬박꼬밥’ 협업 역시 여름을 앞두고 건강 루틴을 만들려는 수요를 겨냥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