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인도 태양광시장 진출…디벨로퍼 사업자로 상업운전 돌입

  • 등록 2026.01.27 15: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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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라슈트라주 ‘파투르 태양광 발전단지’ 준공, 연 2,000만kWh 생산
오픈 액세스 캡티브 모델 적용…전력 직접 판매·수익 창출
풍력까지 확대해 글로벌 탄소중립 사업 영역 확장
인도 진출한 국내 기업과 협력을 통해 경쟁력 강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이 국내 기업 최초로 태양광 발전 사업에 디벨로퍼 사업자로 참여하며 인도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GS건설은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 위치한 ‘파투르 태양광 발전단지(Patur Solar Park)’를 준공하고 상업운전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이 태양광 발전단지는 총 12.75MWp 규모로, 연간 약 1,800만~2,000만k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약 6,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화석연료 대비 연간 약 8,0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GS건설은 개발·시공·운영을 직접 맡아 생산 전력을 판매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생산 전력 가운데 약 69%에 해당하는 연간 13.9GWh는 일진글로벌 인디아에 25년간 공급된다. 나머지는 인도 현지 부동산 개발사에 판매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송배전망을 활용해 공장 전력을 직접 조달하는 ‘오픈 액세스 캡티브’ 모델이 적용된다.

 

전력요금 상승속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확대되는 인도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S건설은 2023년 인도 신재생개발법인을 설립한 이후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태양광에 이어 풍력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도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개발사업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져, 향후 태양광 뿐 아니라 풍력으로도 그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우선 인도 진출한 국내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점차 수요처를 다변화하여, 다가오는 글로벌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연옥 기자 box@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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