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게임즈(대표이사 박용현)는 개발 중인 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 RX’의 티저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RX는 넥슨게임즈 IO본부 RX스튜디오가 개발하는 PC·모바일 기반 게임으로, 매력적인 캐릭터와 플레이어가 함께 살아가는 이세계 구현을 목표로 한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고품질 3D 그래픽과 캐릭터 중심의 생활 콘텐츠, 몰입감 있는 스토리텔링이 강점이다.
이번 티저 영상에는 응접실과 방, 정원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책을 읽고 요리를 하는 캐릭터들의 평온한 모습이 담겼다. 플레이어가 같은 공간에 존재하는 듯한 생동감을 전달하며, 영상 후반부에는 화려한 스킬 이펙트가 등장해 향후 전개될 긴박한 전투를 암시한다.
프로젝트 RX는 글로벌 흥행작 ‘블루 아카이브’를 제작한 IO본부의 노하우가 집약된 신작이다. 차민서 PD와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던 유토카미즈가 각각 PD와 아트 디렉터로 참여했으며, 사내 테스트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넥슨게임즈는 이번 공개를 계기로 개발자 채용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