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4회 연속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증권사 최초

  • 등록 2025.12.19 10: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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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첫 취득 이후 재선정…2028년까지 인증 자격 유지
가족참여형 프로그램·육아 지원 강화로 일·가정 양립 실천
유연근무·상담·복지 확대…가족친화 기업문화 선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차증권(사장 배형근)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현대차증권은 지난 2017년 최초 취득 이후 4회 연속 재선정된 것이다. 이로써 현대차증권은 오는 2028년 11월 30일까지 가족친화기업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특히 증권사 가운데 4회 연속 인증을 받은 곳은 현대차증권이 유일하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부가 심사를 거쳐 부여하는 제도다. 최고경영층의 리더십과 제도 실행 수준,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구성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현대차증권은 직장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참여형 원데이클래스’와 ‘가족참여형 봉사활동’이 대표적이다. 지난 10월에는 사회공헌 연계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제작한 모자를 환아에게 기부했다. 6월과 10월에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임직원 육아 복지 강화를 위한 지원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임신한 직원과 임신한 배우자를 둔 직원에게는 분유포트, 타이니러브 모빌, 역류방지 쿠션 등 8종으로 구성된 예비맘 배려키트를 제공한다. 또 출근 시간을 6시부터 10시까지 선택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 직원 상담 프로그램(EAP), 휴양시설 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 중이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중시해 온 가족친화경영의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업계 유일 4회 연속 인증에 걸맞은 책임감을 갖고 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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