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The-K타워 그랜드홀에서 수출입기업 CEO와 재무담당자 100여 명을 초청해 ‘KB Star FX 인사이트 포럼 2026’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환율 기조가 지속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수출입 기업들이 환율 변동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와 대응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가 ‘트렌드 코리아 2026’을 주제로 글로벌 경기 흐름과 소비 패턴 변화, 향후 경제 환경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짚었다. 이어 이민혁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가 2026년 환율 전망을 발표하며 주요 통화별 동향과 국내외 금융시장 이슈를 분석했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자료가 제시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외환·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KB Star FX’의 주요 기능과 활용 방안도 소개됐다. KB Star FX는 실시간 환율 조회와 직접 거래가 가능한 플랫폼이다. KB Star FX는 기업 고객의 외환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고도화가 이뤄지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변동성이 큰 환율 환경 속에서 기업의 리스크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출입 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