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빌리지 송리단길점, 연말 프로모션 ‘홀리데이 인 파리’ 선보여

  • 등록 2025.11.17 11: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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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업계 최초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협업...프렌치 감성 담은 론칭
BBQ 친플루언서 참여…빠리지앵 크리스마스 메뉴·드레스코드로 현장 성황
행사 참석한 프랑스인 인플루언서들...“서울서 만난 파리의 연말” 감동 전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글로벌 미식 도시 파리의 연말 문화를 재해석한 시즌 프로모션 ‘홀리데이 인 파리’를 선보였다. BBQ는 지난 14일 서울 송리단길에 위치한 BBQ 빌리지에서 론칭 행사를 열었으며, 40여 명의 글로벌 인플루언서 그룹 ‘친플루언서’가 참석해 사전 모집 단계부터 대기 명단이 생길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고 17일 밝혔다.

 

‘홀리데이 인 파리’는 국내 F&B 업계 최초로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FKCCI)와 협업해 탄생한 프로젝트다. BBQ의 글로벌 미식 감성과 프렌치 무드를 결합해 국내 팬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장인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은 파리의 크리스마스 거리를 재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참석한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은 프렌치 크리스마스 드레스코드를 맞춰 사진·영상 콘텐츠를 촬영하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에서는 ‘베스트 드레서’ 콘테스트가 열려 가장 창의적으로 크리스마스 감성을 표현한 참가자에게 BBQ 마스코트 ‘치빡이’ 한정판 굿즈가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모션 대표 메뉴 테이스팅도 진행됐다. 메뉴 구성은 △베르사유 애프터눈티세트 △빠리치킨 플래터 △샹젤리제 브런치 세트 △카페구르망 세트 △뱅쇼(따뜻한 와인)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중 ‘빠리치킨 플래터’는 실제 프랑스 현지에서 인기를 얻은 메뉴를 기반으로 개발돼 파리의 감성을 K-치킨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베르사유 애프터눈티세트’도 화려한 플레이팅과 디저트 구성으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프랑스 요리 대회 ‘라 포엘 도르’ 진행자로 활약한 프랑스인 배우 막심 컹퓨스를 비롯해 여러 주한 프랑스인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서울 한복판에서 모국의 연말 감성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데코레이션과 메뉴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막심 컹퓨스는 “올해 연말에는 연인과 함께 자주 찾고 싶은 공간이 생겼다”며 BBQ의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전략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BBQ 글로벌브랜딩전략실 김태희 상무는 “이번 프로모션은 BBQ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화 전략을 구체적으로 실현한 사례”라며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을 크리스마스 시즌 핵심 명소로 성장시키고, 글로벌 1위 K-푸드 프랜차이즈로서 세계인을 미식으로 연결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연옥 기자 box@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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