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 ‘2025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신규 인증기관 선정

  • 등록 2025.11.12 12: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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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그룹 출범 후 첫 인증… 소외·장애 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 확대 공로 인정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가치, 또 같이’를 문화예술 분야에서 꾸준히 실천해 온 노력 결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문화예술 후원 활동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HS효성첨단소재는 11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5 한국메세나대회’에서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HS효성첨단소재가 HS효성그룹 분할 이후 처음 획득한 문화예술 분야 공식 인증으로 의미가 크다.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민간의 문화예술 후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인증은 3년간 유지되며, 기업의 △조직 역량 △후원 운영 체계 △후원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문체부 장관 명의로 수여된다. 후원의 지속성·전문성·공공성이 핵심 심사 기준이다.

 

HS효성첨단소재는 그룹 사회공헌 철학인 ‘가치, 또 같이’ 아래 문화예술 후원을 그룹사 3대 사회공헌 테마중 하나로 선정하고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소외 계층과 장애 청소년 등 문화적 접근성이 낮은 이들에게 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지적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 ‘온누리 사랑챔버’ 후원, 장애·비장애 연주자가 함께하는 실내악팀 ‘가온 솔로이스츠’ 후원 등이 있다. 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발레단 등 주요 문화예술기관과 장기 협력하며 지역사회에 폭넓은 문화 향유 기반을 조성해 왔다.

 

사내에서는 임직원이 전시·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술과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이번 인증은 우리 철학인 ‘가치, 또 같이’를 예술을 통해 실천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후원의 폭과 깊이를 넓혀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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