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창사 이래 최초로 냉장 연어 전 품목을 반값에 내놓으며 ‘땡큐절’ 2주차 행사의 포문을 연다.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신선식품부터 생필품까지 전 카테고리에서 역대급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땡큐절’은 롯데쇼핑 그로서리 채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연중 최대 고객 감사 축제로, 롯데마트·슈퍼·맥스(MAXX)·온라인몰 제타(ZETTA)가 참여한다. 지난 1주차에는 반값 한우, 킹크랩, 4000원대 계란 등 초저가 상품이 인기를 끌며 일부 점포에서는 오픈런이 이어지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2주차 핵심은 ‘냉장 연어 반값’이다. 롯데마트는 행사카드 결제 시 일주일 내내 생연어·훈제연어 등 전 품목을 50% 할인 판매한다. 이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롯데마트가 노르웨이 산지와 사전 계약해 30톤의 물량을 확보하고 항공 직송으로 신선도를 높였다. 대표 상품인 ‘SUPER 생연어(100g·노르웨이산)’는 구이용 2750원, 횟감용 2950원으로 올해 최저가다. 칠레 양식장에서 들여온 ‘파타고니아 항공직송 연어 대용량(500g)’ 역시 반값에 선보인다. 

돼지고기 역시 50% 할인한다. 국내외 시세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롯데마트는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전년보다 4배 많은 물량을 준비했다. 9일까지는 행사카드 결제 시 ‘끝돼 삼겹살·목심(각 100g·수입산)’을 1인 2팩 한정, 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스테비아 대추방울토마토(500g)’는 4990원, ‘칠레산 블루베리(310g)’는 2팩 이상 구매 시 개당 8990원이다. ‘한봉가득 햇밤’은 9990원에 자유롭게 담을 수 있다. 통닭 한 마리(국내산)는 행사카드 결제 시 3990원, ‘김밥&롤 닭강정 세트’는 7990원, ‘득템 한판 초밥(30입)’은 반값인 1만495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단독 기획 상품, ‘CJ 비비고 직화 들기름김(30봉)’은 9980원, ‘미정당 간편 한식요리 4종’은 3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한다. 빼빼로데이를 맞아 한국 전통미를 담은 ‘빼빼로 코리아 에디션 3종’(호작도·일월오봉도·광화문)도 단독 출시되며, ‘CJ 작은햇반 3종’, ‘떠먹는 요거트 32종’, ‘헤드앤숄더 샴푸·트리트먼트 3종’은 1+1 혜택을 제공하고, ‘피죤 섬유유연제’, ‘잘풀리는집 픽업 3겹 화장지(30롤)’ 등은 2개 이상 구매 시 반값에 판매한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땡큐절’ 1주차 행사에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주차 행사에서도 연중 최저가, 역대 최대 물량 등 풍성한 혜택을 통해 다시 한 번 ’땡 잡는 날’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