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무더위속 쪽방촌 어르신들께 ‘시원한 나눔’ 실천

  • 등록 2025.08.08 10: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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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어려운 어르신들께 찾아가 시원한 음료·아이스크림·얼음생수 제공하며 응원
‘KB착한푸드트럭’과 함께 푸드트럭 소상공인·지역사회가 동참하는 사회공헌활동 실천
“나눔의 손길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해 나갈 것”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는 7일 기록적인 폭염에 지친 서울역 쪽방촌 어르신에게 시원한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며, 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는 쉼과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KB금융은 10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원한 음료와 아이스크림, 얼음생수를 전달했다. 특히 ‘KB착한푸드트럭’ 사장님이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기업-고객-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의 가치를 실현해 그 의미를 더했다.

 

‘KB착한푸드트럭’은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푸드트럭 창업 소상공인의 사업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문가의 1대1 마케팅 컨설팅을 기반으로 ▲푸드트럭 노후환경 개선 ▲판로확대 지원(취약계층 지원 현장, 봉사 행사 현장 등에서 푸드트럭 운영)을 제공한다.

 

푸드트럭 향기마루 김진혁 대표는 “경제적으로 많이 힘든 시기에 KB금융의 지원을 받아 푸드트럭을 운영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됐다”며, “오늘처럼 어려운 어르신들께 시원한 음료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정말 보람 있었고, 받은 만큼 나누며 살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KB금융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금융은 주요 계열사와 함께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활동을 펼치며 포용적 사회를 실현해 가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올해 3월부터 소상공인의 이자 상환 부담을 덜기 위해 소상공인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캐시백’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 30일, 금융감독원 주관 ‘제6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포용금융 가치를 실현한 대표적인 민생금융 지원 사례로 인정받았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667억원을 출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총 1조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소상공인 사업 운영에 필수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KB Mybiz 사장님 든든 기업카드',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B 전통시장온누리카드' 등 소상공인 특화 상품을 출시하여, 소상공인의 회복에 힘을 더하고 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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