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1분기 매출 1.3조 8.6% 성장…AI·클라우드 중심 성장 이어져

  • 등록 2026.04.30 11: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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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조3150억·영업이익 942억…수익성 개선 흐름
AI·클라우드 매출 58%…전 산업으로 사업 확대
데이터센터·DX 수요 증가…신사업·글로벌 병행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 CNS가 올헤 1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사업이 전체 실적을 끌어올린데다 데이터센터와 디지털 전환(DX) 프로젝트 확대도 실적을 올리는데 추임새 역할을 했다. 

 

30일 LG CNS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3150억 원, 영업이익 942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8.6%, 영업이익은 19.4% 증가한 금액이다. 이익 증가율이 매출보다 크게 나타나면서 수익성 지표도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핵심 사업인 AI·클라우드 부문은 매출 7654억 원으로 전체의 약 58%를 차지했다. 금융, 제조, 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 기반 시스템 구축과 운영 프로젝트가 이어지며 관련 매출이 확대됐다. 기업들이 데이터 활용과 업무 자동화를 동시에 추진하면서 AX 수요가 꾸준히 발생한 효과로 평가됐다. 
 

클라우드 인프라 분야에서는 데이터센터 사업이 실적에 힘을 보탰다. 설계·구축·운영을 통합 수행하는 DBO 사업을 중심으로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이어졌다. 수도권 데이터센터 사업도 매출에 반영됐다. 구축 기간을 단축한 모듈형 데이터센터를 도입하면서 수요 대응 방식도 다변화하고 있다.

 

스마트엔지니어링 부문 매출은 2278억 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물류 자동화와 스마트팩토리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되며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해외 생산 거점을 중심으로 자동화 설비 도입이 늘면서 글로벌 사업 기반도 점차  영향략을 키웠다.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 역시 성장세를 이어갔다.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구축과 통합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관련 매출이 증가했다. 주요 금융기관의 지속적인 IT 전환 수요가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LG CNS는 AI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사업 구조를 유지하면서 신규 영역 확대에도 나섰다. 로봇 기반 자동화 사업을 통해 생산·물류 현장 적용 범위를 넓히는 한편 산업별 특화 모델과 운영 플랫폼을 결합한 서비스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글로벌 사업도 확장 단계에 들어섰다. 해외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과 금융 DX 사업을 중심으로 아시아와 북미 시장에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기업들의 AI 도입 확대와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관련 시장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 CNS 측은 이같은 경향에 발맞춰 수주 확대와 사업 구조 고도화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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