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올해 3월 한달간 총 5만1215대(내수 911대, 수출 5만304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24.2% 증가한 물량이다. 올해들어 월 4만대 이상 판매하기는 지난 1월에 이어 두번째다.
해외 시장에서는 총 5만304대를 판매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3만761대, 1만9543대 판매되며 전년 대비 12.6%, 56.0% 증가했다. 두 모델은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수요를 이어가며 GM 한국사업장의 핵심 수출 차종으로 자리 잡았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정통 SUV 스타일과 안정적인 차체 비율, 가솔린 터보 기반 주행 성능을 앞세워 경쟁력을 확보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단의 주행 감각과 SUV의 실용성을 결합한 CUV다. 이 차량은 넓은 실내 공간과 효율적인 연비를 기반으로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내수 시장에서는 총 911대가 판매됐으며, 이 중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725대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판매를 이끌었다. 다만 내수 비중은 여전히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렀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주력 모델의 글로벌 수요 확대가 실적 성장으로 이어졌다”며 “고객 혜택 강화와 브랜드 만족도 제고를 통해 판매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