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케냐에 ‘아이러브아프리카’와 태양광 식수 인프라 구축

  • 등록 2026.03.30 09: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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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아프리카 통해 마차코스 카운티 17곳 수도 설치
2018년부터 아프리카 지원…1만3,475명에 깨끗한 물 공급
물 부족 해소·질병 예방 기대…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국제구호개발 NGO ‘아이러브아프리카’와 함께 케냐 지역에 태양광 기반 식수 인프라를 구축하며 현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나섰다. BBQ는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케냐 마차코스 카운티 지역에 태양광 시스템 수도를 설치하고 총 1만3,475명에게 안정적인 식수를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물 부족이 심각한 지역의 근본적인 생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태양광 발전을 활용한 지하수 펌핑 및 배관 시스템을 통해 식수 공급 환경을 구축했다. BBQ는 왐보 시장과 보건소, 초·중학교, 마을 중심지 등을 포함해 캉에미, 우바이니, 카쿠유니 등 총 17개 지역에 수도 시설을 설치해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케냐 마차코스 카운티는 건조한 기후와 불규칙한 강수 패턴으로 인해 상시적인 물 부족에 시달리는 지역이다. 특히 인구 증가와 기후 변화로 식수 확보가 어려워져, 일부 지역에서는 여성과 어린이들이 하루 수 킬로미터를 걸어 물을 길어오는 일이 반복됐다.

 

BBQ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18년부터 매칭펀드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해 아프리카 지역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고객이 치킨 1마리를 주문할 때마다 본사와 가맹점이 각각 10원씩 기부하는 구조로, 이를 통해 식수와 식량, 의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BBQ 관계자는 “패밀리와 함께 진행한 아프리카 케냐의 수도 사업을 통해 콜레라, 장티푸스, 설사와 같은 수인성 질병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이야기를 들어 너무 감사했다”며 “먹을 물이 없어 고통받는 아프리카의 어려운 이웃들,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먹을 물을 공급하여 성장을 돕고 질병을 예방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여성들이 먹을 물을 찾아 5km 이상 길어오지 않고 행복하게 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이 전파될 수 있도록 국내외 다양한 지역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연옥 기자 box@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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