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NC AI와 디지털 트윈 협력…미래 금융 채널 혁신

  • 등록 2026.03.25 11: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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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 기반 영업점 운영 고도화 추진
고객 동선·패턴 분석으로 이용 경험 개선
내부통제 강화 및 금융사고 예방 연구 병행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피지컬 AI 기업 NC AI와 ‘AI 기반 미래 금융 채널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금융 채널에 적용해 고객 경험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영업점 운영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추진됐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공간을 가상 환경에 구현해 다양한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는 기술로, 기존의 단편적 데이터 분석을 넘어 실제 고객 이용 과정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협력사인 NC AI는 피지컬 AI 기술을 기반으로 현실 데이터를 반영한 ‘AI 월드 모델’을 구축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협력을 통해 실제 영업점과 동일한 가상 환경을 구현하는 한편 고객 동선과 창구·키오스크 배치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사전에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방문 고객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게 된ㄷ. 또 영업점 운영 변화에 따른 효과를 예측해 고객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도 높인다는 전략이다.

 

신한금융은 분석 과정에서 활용되는 영상 정보는 비식별화 등 개인정보 보호 기준에 따라 안전하게 처리된다. 아울러 내부통제 측면에서도 금융사고 예방과 직원 보호를 위한 연구를 병행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향후 기술검증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무 시나리오 모델링과 미래 채널 전략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NC AI와 협업한 디지털 트윈을 활용함으로써 고객이 영업점을 이용하는 모든 과정을 데이터화하고 최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피지컬 AI 기술을 금융에 적용해 고객경험 개선과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낼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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