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AI 기반 FDS 검사시스템 고도화…금융사고 선제 대응 강화

  • 등록 2026.03.25 11: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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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패턴 학습으로 신종 이상 거래 탐지
RAG 적용해 내부통제 업무 효율성 제고
AX 전환 일환…전사 AI 도입 확대 추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 금융사고 예방과 업무 자동화를 위해 AI 기반 이상 거래 탐지(FDS) 검사시스템을 고도화해 새롭게 오픈했다. 이번 고도화는 기존 사고 사례 중심의 시나리오 방식에서 벗어나 AI가 거래 패턴을 스스로 학습하고 새로운 유형의 이상 거래까지 포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전체 금융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상 징후를 선별하고, AI가 점검 데이터와 예비 시나리오를 자동 생성한다. 이후 정확성 검증을 거쳐 실제 점검에 적용되며, 일일 점검 체계를 통해 금융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캔 이미지 등 비정형 데이터 분석 기능을 강화하고, 검색 기반 생성 기술(RAG)을 도입해 방대한 검사 자료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담당자의 수작업 부담을 줄이고 보다 신속한 점검이 가능해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FDS 검사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일일점검 범위를 확대하여 예측하기 어려운 금융사고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우리금융그룹의 AX기반 경영체계 전환의 일환으로 내부통제에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금융사고 예방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AX 경영 전환을 추진하며 내부통제와 리스크관리 체계는 물론 전사에 AI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 확대를 위한 실행 여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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