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매일유업이 의료기관과 푸드테크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균형영양식 브랜드 ‘메디웰’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케어푸드 시장에서 차별화된 영양 솔루션을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매일유업은 지난 2월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한림대학교의료원, 슈팹과 환자 및 고령자 맞춤형 영양식 개발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식품 제조 역량과 의료 전문성, 첨단 식품 기술을 결합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 영양식 제품 개발과 기술 지원, 임상 연구 등 전 과정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의료 현장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제품 개발을 통해 환자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한 공동 연구개발을 넘어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향후 보건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건강 증진 활동, 다양한 CSR 캠페인을 공동으로 운영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나설 방침이다.
매일유업의 ‘메디웰’은 중장년층과 고령자, 환자를 위한 균형영양식 브랜드로, 50년 이상 축적된 영양 설계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노년내과 전문의의 임상 경험을 접목해 과학적인 영양 설계를 구현하며 시장 입지를 확대해 왔다.
협약에 참여한 한림대학교의료원은 국내 주요 의료기관으로, 다수의 병원과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환자 중심 진료와 임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연구중심병원 중심의 산학연 협력을 확대하며 미래 의료 혁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푸드테크 스타트업 슈팹은 3D 프린팅 기반 식품 구조 설계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에 강점을 갖고 있다. 식감과 조직감, 영양 성분 전달을 정밀하게 설계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식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3자 업무협약은 각 분야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기업들과 기관이 만나 환자와 고령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균형영양식 ‘메디웰’ 브랜드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차별화된 영양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디웰은 최근 ‘당솔브 호두맛’ 등 혈당 관리에 특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기능성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