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출퇴근과 등하교처럼 매일 반복되는 이동이 이제는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온다.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K-패스 사업에 참여하고, ‘토스뱅크 K-패스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 환급에 더해 토스뱅크의 추가 캐시백을 제공해 교통비 절감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주는 제도다. 기본형과 ‘모두의 카드’ 등 유형에 따라 환급 방식이 다르며, 이용자에게 가장 유리한 방식이 자동 적용된다. 여기에 토스뱅크는 월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4만원 이상일 경우 2천원의 추가 캐시백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교통비 이용금액만 충족하면 된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3월 한 달간 월 4만원 이상 이용 시 기본 2000원에 1000원을 추가해 총 3000원을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정부 환급금과 토스뱅크의 추가 캐시백은 모두 익월 25일경 토스뱅크 통장으로 입금된다.
토스뱅크는 K-패스 참여 사업자 중 최초로 회원 가입 및 카드 연동 프로세스를 토스 앱 안에 내재화했다. 기존에는 카드 발급 후 별도의 웹사이트나 앱에서 가입·등록 절차를 거쳐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카드 발급부터 K-패스 가입, 카드 등록 및 변경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타사 K-패스 이용 고객도 토스뱅크 카드 발급 후 앱에서 간편하게 변경 등록이 가능하다.
갤럭시 이용자는 실물 카드 없이도 삼성페이에 교통카드를 추가해 사용할 수 있다. ‘이즐’을 통해 등록하면 모바일 기반 K-패스 교통카드 이용이 가능하다. 해당 카드는 연회비 없이 제공된다. 기존 토스뱅크 체크카드의 스위치 캐시백(오프라인·온라인·어디서나·기부중 택1)과 해외 이용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단, K-패스 혜택은 전용 카드 발급 시에만 적용된다.
토스뱅크는 이번 카드를 ‘커뮤터스 클럽(Commuters Club)’이라는 브랜드로 선보였다. 반복되는 이동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일상의 루틴으로 재해석하고, 대중교통 이용 고객을 하나의 커뮤니티로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K-패스 이용 고객은 토스뱅크의 ‘자린고비 채팅방’에 참여해 교통비 절감 노하우를 공유하고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 K-패스 체크카드는 매일 반복되는 이동이 부담이 아니라 혜택이 되도록 설계한 카드”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직관적인 혜택 구조와 간편한 이용 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