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총 7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산업안전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참여 공급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양 기관이 체결한 ‘중소기업 산업안전 지원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산업안전 분야의 우수 기술·시스템을 보유한 공급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안전 설비 도입이 필요한 중소기업의 작업환경을 맞춤형으로 개선하는 구조다.
모집 대상은 화재·끼임·충돌·추락 등 산업재해 예방 기술을 보유하고 이를 상용화한 중소기업으로, 총 50개 공급기업을 선정한다. 지원은 1단계 사업비 지원과 성과 평가에 따른 2단계 후속 지원으로 구성된다.
KB금융과 중진공은 매칭된 수혜기업의 작업환경 개선 여부와 안전 수준 향상 등 구체적인 성과를 기반으로 공급기업에게 후속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성과기반 사회공헌 모델'을 도입했다.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률 우수 기업에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가 있는 곳에 지원이 집중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B금융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안전한 작업환경은 기업의 경쟁력은 물론 지역 일자리의 지속가능성과도 맞닿아 있기에, 현장에 필요한 안전기술 도입을 지원하고, 개선 성과까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고
이어 “앞으로도 금융과 산업안전을 결합한 다양한 협력 모델을 통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 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