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펀드서비스가 AI 기반 내부통제 솔루션으로 자산운용업계의 책무구조도 도입을 지원한다. 하나펀드서비스(대표이사 김덕순)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공동 개발한 AI 기반 ‘책무관리시스템’을 주요 중소형 자산운용사 4곳에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토러스자산운용과 구도자산운용을 시작으로, 12월 HDC자산운용, 올해 1월 신영자산운용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스템은 자산운용업계의 책무구조도 도입을 앞두고 내부통제 체계를 디지털화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펀드서비스는 지난해 다섯 차례 설명회와 시연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반영했다. 운용사별 맞춤형 개별 시연을 통해 실무 적용성을 높였다. 참석자들은 실제 내부통제 프로세스를 반영한 완성도 높은 시스템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오는 7월 지배구조법 개정안 시행 전까지 더 많은 운용사에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해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일반사무관리 분야에서 축적한 신뢰를 바탕으로 책무관리 영역에서도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김덕순 하나펀드서비스 대표는 “자산운용업계의 책무구조도 도입은 단순 규제 대응을 넘어, 대한민국 금융업 전반이 글로벌 수준의 투명성을 갖추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자산운용사는 본업인 투자와 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나펀드서비스가 안정적인 내부통제 환경을 구축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규제 대응에 힘이 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펀드서비스는 지난해 7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업무협약을 맺고 ‘금융사 책무구조도 컨설팅 및 관리 시스템 개발’을 위한 전담 TFT를 구성해, 중소형 자산운용사의 책무구조도 도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책무관리시스템'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