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ETF’, 개인투자자 점유율 1위

  • 등록 2026.02.02 14: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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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말 기준, 개인투자자 점유율 39%…국민 재테크 선봉장
한국∙미국 대표지수 및 글로벌 테마∙커버드콜∙월배당∙채권∙원자재 등 두각
다양한 상품 라인업과 압도적 유동성으로 개인투자자로부터 ‘러브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연초 이후 국내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해외 증시를 압도하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의 선택이 다시 한번 KODEX ETF로 모이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개인투자자들이 보유한 ETF 가운데 KODEX가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ETF 전체 개인 순자산(보유금액) 기준 39%의 비중을 기록하며, 50개월 만에 개인 순자산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이 누적된 결과다. 삼성자산운용은 2025년 연간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2026년에도 해당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연금 투자 수요 확대에 힘입어 국내 대표지수형과 해외 대표지수형 상품으로 자금이 고르게 유입되며 개인 순자산 증가를 견인했다는 게 삼성자산운용의 설명이다.

 

실제로 2025년 개인 보유 순자산 증가 상위 10개 ETF 가운데 4개가 KODEX 상품이었다.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KODEX 200에는 2조4000억원이 넘는 개인 자금이 유입됐다. 또 KODEX 미국S&P500과 KODEX 미국나스닥100 역시 각각 2조원 안팎의 순자산 증가를 기록했다. 월배당 수요를 겨냥한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도 순자산이 1조6000억원 늘어나며 커버드콜 ETF 가운데 유일하게 개인 보유 순자산 증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들어서도 ETF 시장의 열기는 이어지고 있다. 일평균 ETF 거래대금은 14조원을 넘어섰다. 이중 KODEX ETF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8조원대를 기록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KODEX 200과 KODEX 코스닥150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각각 1조원, 7000억원대를 유지하며 국내 대표 지수 상품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코스닥 지수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자금도 관련 상품으로 집중됐다. 연초 이후 KODEX 코스닥150과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에는 각각 2조7000억원, 1조4000억원이 넘는 개인 순매수가 유입되며 2026년 개인 보유 순자산 증가 1·2위를 기록했다.

 

안전자산 선호와 산업 수요 확대에 따라 은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은에 집중 투자하는 KODEX 은선물(H) ETF에는 8000억원이 넘는 개인 자금이 몰리며, 금보다 은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선호가 더 높게 나타났다.

 

삼성자산운용은 투자 트렌드 변화에 맞춘 상품 공급과 마케팅 전략이 개인 보유 순자산 확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커버드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연금, KODEX하다’, ‘배당맛집’, ‘국장맛집’ 등 테마형 캠페인을 통해 투자자와의 접점을 강화했다는 것이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의 ETF 전체 순자산은 1월 말 기준 137조원을 넘어섰다. 2025년 업계 최초로 ETF 순자산 10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기관투자자 점유율 1위를 장기간 유지하며 개인과 기관을 아우르는 대표 ETF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KODEX ETF가 개인투자자들과 함께 코스피 5000 시대와 코스닥 반등의 흐름을 함께하고 있다는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ODEX만으로도 성공적인 투자가 가능하도록 혁신적인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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