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압류방지 ‘신한 생계비계좌’ 출시

  • 등록 2026.02.02 11: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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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금융기관 1인 1계좌, 잔액 및 1개월간 입금액 250만원 한도 관리
기본적인 생활을 보다 두텁게 보장하기 위한 포용금융 실천 금융상품
채무 감면·맞춤형 지원으로 금융 정상화 지원…포용금융 강화 일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생계유지에 필요한 예금을 보호하는 ‘신한 생계비계좌’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민사집행법 및 시행령에 따라 압류금지 생계비 한도가 기존 월 185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상향되고, 관련 규정이 신설된 데 맞춰 민생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포용금융 상품이다.

 

‘신한 생계비계좌’는 전 금융기관 기준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영업점 또는 신한 SOL뱅크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계좌 잔액과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누적 입금액은 250만원 이내에서 관리돼 예기치 못한 채무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생활자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을 통해 일시적 어려움 속에서도 기본적인 생활을 보다 두텁게 보장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고객과 사회를 위한 포용금융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1월 28일 서민·취약계층의 금융거래 정상화와 재기 지원을 위해 2,694억 원 규모의 소멸시효 포기 특수채권 감면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특수채권 편입 후 7년 이상 경과한 채권중 사회적 배려계층과 2000만 원 미만 채권 차주를 대상으로 하며, ‘새도약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개인·개인사업자 3,183명과 보증인 212명 등 총 3,395명이 포함된다.

 

감면 완료 시 계좌 지급정지와 연체정보, 법적 절차 등이 해제돼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가능해진다. 또 ▲신용대출 119프로그램 ▲주택담보대출 프리워크아웃 ▲소상공인 119플러스 ▲기업성공프로그램 ▲기업재도약 프로그램 등 다양한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 차주와 경영 위기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채무 조정과 함께, ▲신한 폐업지원 대환대출 ▲개인사업자 햇살론119 등 폐업 자금과 긴급 운영 자금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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