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설 예비특보, 2일 출근길 비상…수도권 최대 10㎝ 눈 예보

  • 등록 2026.02.01 18: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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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강원 밤부터 눈 시작, 새벽 전국 확대
시간당 1~3㎝ 강설 가능…빙판길·교통안전 주의
서울시 제설 비상근무 돌입, 인력·장비 총동원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며 출근길 큰 불편이 예상된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 눈이 시작돼 2일 새벽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을 포함한 다수 지역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발령됐다.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시간당 1~3㎝, 일부 지역은 5㎝ 안팎의 강한 눈이 집중적으로 내릴 가능성이 있다. 충청권은 새벽부터, 전라권과 경상 서부는 아침부터 오전 사이 눈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은 수도권 3~10㎝, 강원 내륙·산지 5~10㎝(산지 15㎝ 이상), 충청권 3~8㎝, 전북 2~7㎝, 전남권 1~5㎝, 울릉도·독도 5~10㎝, 제주도 1~5㎝ 등이다.

 

기온은 아침 최저 -10도에서 0도, 낮 최고 -1도에서 7도로 예보됐다. 눈이 그친 뒤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며 이면도로와 교량, 터널 입·출구 등에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는 강설 대응 2단계에 맞춰 제설 비상근무에 돌입해 주요 도로와 취약 구간에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눈이 그친 뒤 이번 주 중반까지는 평년 수준의 기온을 유지하며 추위가 잠시 주춤하겠다"묘 "하지만 다가오는 주말부터 다시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매서운 추위가 찾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이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날 출퇴근 시간대 수도권 전철을 13회 증편한다. 증편은 1호선과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경강선 등 5개 노선이 대상이다.  

허성미 기자 hherl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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