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1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일대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올 한 해 이어온 ‘사랑 나눔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의 마지막 일정으로, 건축본부 임직원 10여명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정성껏 김장김치 310박스를 담가 용산구에 거주하는 결혼이민가정과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소외 이웃에게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현장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작은 손길이지만 함께한 정성이 누군가의 겨울 식탁을 따뜻하게 채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김장 나눔은 용산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올해 사회공헌 활동의 마무리라는 점에서 뜻깊다”며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서울 서초구 한강 지천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성북구 장난감도서관 정비, 광진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원예 체험 지원, 가정의 달 제빵 나눔과 어르신 푸드트럭 운영 등 세대별 맞춤형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아울러 보훈유공자 지원과 복지시설 후원, 장애인 거주시설 생활 보조, 청소년 환경교육, 청년 자립 지원 등 주거·복지·교육을 아우르는 ESG 기반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연중 추진해 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참여형 나눔 활동을 지속 확대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