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그룹, 국정자원 화재 대응 ‘그룹위기관리협의회’ 운영

  • 등록 2025.09.28 14: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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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정부기관 서비스 중단 사태 관련 그룹 및 계열사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그룹리스크총괄 주관 하에 ‘그룹위기관리협의회’를 27일 발동했다고 밝혔다.

 

그룹위기관리협의회는 iM뱅크,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iM유페이 등 계열사 ICT시스템의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전사적 대고객 응대 매뉴얼을 수립했다.

 

iM금융그룹은 소속 계열사의 비대면 대출 신청업무, 공공마이데이터 기반 업무 등 거래가 불가한 업무내용을 파악 후 그룹 및 각 계열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대고객 공지를 완료하고, 대체 가능한 수단을 준비하는 등 고객 금융 서비스 이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각 계열사는 일부 금융거래 장애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전산업무 전반에 대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ICT 및 디지털 담당 그룹장을 중심으로 ‘비상대응TFT’를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모바일/인터넷/상담센터 등 각 비대면 채널을 통한 고객 응대 매뉴얼을 점검하고, 서비스 제공이 불가한 대면 업무의 경우 영업점에 사전 공지해 대고객 응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iM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은 “금융당국의 대응 조치와 가이드 방향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상황별 업무매뉴얼을 한 번 더 점검하고, 당행 유관 시스템의 관리 조치를 철저히 해 추가 피해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라며 “서비스 이용 불가 부분에 대한 내부 대체 프로세스를 신속하게 검토 후 실행해 고객의 불편 최소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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