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뉴냅스가 VR기기를 이용하여 시각과 시야 등 눈 건강을 관리하는 AI 기반 웰니스 제품인 ‘뉴냅비전’을 선보인다. 뉴냅스는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강동화 교수가 설립한 디지털 치료제(Digital Therapeutics)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범부처 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10대 대표과제 선정, NIPA 우수기업 선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 선정, JAMA Network Open 논문 게재 등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다. 또 올해 초 130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과 웰니스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냅스가 개발한 디지털 치료제 ‘비비드브레인(vividbrain)’은 뇌졸중 후 시야장애 치료를 목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를 획득하고, 혁신의료기술로도 지정됐다. 뉴냅스는 또 일반인의 눈 건강을 위한 웰니스 제품 ‘뉴냅비전’도 개발했다.

뉴냅스 관계자는 “뉴냅비전은 눈과 뇌를 함께 훈련하는 시지각학습 기반의 웰니스 제품이다”며 “VR 기기를 활용해 몰입도를 높이고, AI 기술을 접목해 개인별 맞춤 훈련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뉴냅스 관계자는 “뉴냅비전은 단순한 시력 훈련을 넘어, 눈과 뇌가 함께 작동하는 시지각 처리 능력을 훈련하는 몰입형 웰니스 솔루션이다”며 “총 8개의 체계적인 시지각 학습 훈련 기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뉴냅비전은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권장 훈련 프로그램뿐 아니라 자유 훈련 모드를 갖춰 원하는 과제를 반복 학습할 수 있다”며 “한 기기에 최대 4명의 사용자 프로필을 등록할 수 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뉴냅비전 출시 이벤트로 12개월 무이자 할부와 40% 할인된 런칭 특별가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