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3억원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개최...하나금융그룹 주최

  • 등록 2025.05.30 09: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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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15일 4일간,‘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총 상금 13억원 다퉈
韓·日 대표 최정상급 선수들 총출동, 챔피언 타이틀을 향한 자존심 대결
함정우, 박상현, 오기소 타카시, 이마히라 슈고 등 총 144명 출전
참가 선수들과 함께 지역 상생 특별기부금 조성 프로그램 통해 ESG 골프대회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 가득한 축제의 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6월 12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6000만원)’을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스포츠 통한 동북아 문화교류의 장, 한일 양국 최정상급 선수들의 자존심 대결=골프 스포츠의 발전과 성장을 목표로 출범해 올해 7회째를 맞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한일 양국 최정상급 선수들을 비롯해 중국, 호주, 태국 출신의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를 무대로 나흘간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국내 선수로는 지난해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우승한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 함정우와 KPGA 통산 12승 박상현을 비롯해 2025 시즌 개막전 챔피언이자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백준이 출전한다. JGTO 소속 일본 선수로는 디펜딩 챔피언 오기소 타카시를 비롯해 JGTO 포인트 1위 쇼겐지 타츠노리와 JGTO 통산 10승 이마히라 슈고 등 상위권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정찬민과 가와모토 리키의 장타대결, 김백준과 쇼겐지 타츠노리의 한일 유망주 대결, 양지호와 오기소 타카시의 역대우승자 맞대결을 비롯해 한일 양국 대표 에이스인 하나금융그룹 소속 선수 함정우와 키노시타 료스케의 격돌 등 다양한 관전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한일 양국 최정상급 선수들의 챔피언 타이틀을 향한 자존심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메이저 대회인 만큼 이번 대회 우승자는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와 일본골프투어(JGTO)에 각각 2년의 시드권을 부여받게 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대회 총상금 규모를 10억원에서 13억원, 우승 상금을 2억에서 2억6000만원으로 증액하며, 국내 투어 메이저 대회로의 입지를 강화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대회 참가 선수들에게 제공하는 총상금 및 우승상금 외에도 컷탈락 선수들에게는 ‘컷탈락 지원금’ 70만원을 제공키로 했다. 또한, 출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식사는 물론 연습장 제공, 셔틀 및 통역 서비스 등의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더헤븐 컨트리클럽’ 링크스코스 공략 대결...지역사회 위한 기부금 조성=‘한국의 페블비치’라고 불리는 더헤븐 컨트리클럽은 서해안의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대부도에 위치해 27홀 모든 홀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수도권 유일의 링크스 골프 코스이다.

 

2023년을 기점으로 국내 골퍼들에게 익숙한 중지로 잔디를 교체하는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작년에는 대회 코스인 사우스, 웨스트 코스를 한지형 잔디에서 난지형 잔디로 교체해 무더위에도 최상의 코스 컨디션을 유지하며 대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꾸준히 코스를 관리하고 있다.

 

‘다이아코브’로 불리며 플레이어의 도전에 강하게 저항하는 사우스코스 5번, 6번, 7번 홀은 난이도가 가장 높은 홀인만큼 선수들이 어떤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칠지 기대가 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ESG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참가 선수들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특별기부금 조성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선 공식 연습일에는 하나금융그룹 골프단과 아시아 각국 대표 선수들이 모두 하나되어 ‘성공하나 노바운드 챌린지 시즌2’에 도전한다. 이번 챌린지는 디펜딩 챔피언 오기소 타카시 선수가 참가 선수 전원과 바운드 없이 공을 한 번씩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성공 시에는 챌린지 참가 선수들의 이름으로 1,000만원이 기부된다.

 

이와 더불어 하나금융그룹은 대회 참가 선수들의 총상금 1%(1,300만원)와 동일한 기부 금액을 조성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2,6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키로 했다.

 

이번 대회 기간에는 대회 코스 1번홀과 11번홀을 ‘에브리버디’홀로 지정해 해당 홀에서 버디 11만원, 이글 111만원을 누적 기부해 최대 2,000만원(각 홀 별 최대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고, 올해는 18번 홀을 그룹 대표 캐릭터를 활용해 ‘하나 별돌이 존’으로 지정해 티샷이 안착될 때마다 111만원씩(최대 2억원) 추가로 적립될 예정이다.

 

이로써 하나금융그룹은 ‘매칭 그랜트’, ‘에브리버디존’, ‘하나 별돌이 존’, ‘성공하나 노바운드 챌린지 시즌2’ 기부금 조성 캠페인을 통해 최대 2억 5,6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적립하여 안산시 고용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경품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축제의 장=하나금융그룹의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올해 다양한 이벤트와 더욱 풍성해진 경품으로 골프 팬들은 물론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에게 단독 제작한 대회 가방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안마의자, 마사지건, 거리측정기, 골프캐디백 등 풍성한 경품으로 구성된 ‘100% 당첨 스크래치 복권’을 제공한다. 코스 곳곳에 위치한 스탬프 부스에서 입장 시 제공하는 코스 가이드 맵에 스탬프를 찍어오면 달성 개수에 따라 경품을 선착순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최종 라운드 종료 후 시상식에서는 갤러리 대상 행운의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장 입장 시 응모권을 경품함에 넣은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냉장고와 세탁기 세트와 안마의자를 제공한다.

 

‘갤러리 플라자’에는 ▲골프 초보자와 어린이들을 위한 ‘스내그 골프’ 체험 ▲폴라로이드를 무료 대여해주는 ‘하나를 담다’ 등 대회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갤러리들에게 경기 관람뿐만 아니라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갤러리 F&B 존’에서는 프랜차이즈 피자, 커피, 맥주 부스를 포함해 편의점과 각종 푸드트럭을 통해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LED를 통해 경기를 관람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6번 홀과 15번 홀 그늘집에서는 무더위를 해소할 아이스크림을 갤러리들에게 선착순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자가용을 이용하는 갤러리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무료 셔틀버스도 별도 운영키로 했다. 대회장에서 차로 약 12분 거리인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화훼단지’에 갤러리 주차장을 마련하고 20분 간격으로 순환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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