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 ‘행복나눔 바자회’ 개최...탄소배출 저감 실천 사회공헌 활동

  • 등록 2025.05.26 08:45:46
크게보기

23일 송파구 관내 소외이웃을 위한 기부모금 사회공헌 활동 전개
풀무원 제품 30종 7,830개 기부
판매 수익금 전액 굿윌스토어 장애인 일자리 지원에 사용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23일 서울 송파구 송파동 풀무원푸드앤컬처 사옥에서 임직원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송파구 내 비영리단체인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송파푸드마켓·푸드뱅크 ▲송파 주민단체 등과 협력해 소외이웃을 위한 기부 모금과 탄소배출 저감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마련됐다.

 

올해 바자회는 ‘바른먹거리’와 ‘지속가능성’ 실천이라는 취지를 담아, 임직원 기증 물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과 풀무원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공익형 플리마켓’ 형태로 운영돼 나눔의 의미를 더욱 확장했다.

 

바자회에는 풀무원푸드앤컬처 임직원 30여 명이 자발적인 봉사자로 참여해 풀무원 제품을 활용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고, 임직원 기증 물품 판매와 굿윌스토어 상품 판매를 도왔다. 이와 함께 풀무원 제품 30종 7,830개를 기부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풀무원 이벤트존’을 운영하고, ‘거꾸로 식사법’을 소개했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리유저블 백과 풀무원지구식단 신제품 3종을 증정해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기부된 풀무원 제품은 바자회에서 4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었으며, 일부 품목은 ‘천원의 행복’ 특가로 제공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행복나눔 바자회는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바른먹거리와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문화, 그리고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는 사회적 실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2년 장애인표준사업장 ‘풀무원투게더’를 설립했다.

 

그 성과로 ‘2024 올해의 편한일터’ 수상,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고용우수사업주’ 선정 등 사회적 책임 경영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부터 매출액의 0.1%를 ‘지구사랑기금’으로 조성해 기부 활동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서연옥 기자 box@seoultimes.news
Copyright @서울타임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주)퍼스트경제 / 이메일 box@seoultimes.news / 제호 : 서울타임즈뉴스 / 서울 아53129 등록일 : 2020-6-16 / 발행·편집인 서연옥 / 편집국장 최남주 주소 : 서울시 강동구 고덕로 266 1407호 (고덕역 대명밸리온) 대표전화 : (02) 428-3393 / 팩스번호 : (02) 428-3394. Copyright @서울타임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