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통장도 다음 달부터 금리 비교 가입 가능

  • 등록 2025.04.16 17: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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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킹통장 등 수시입출식 예금,온라인 에서 비교·추천 받아 가입
5월부터 기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내용 변경해 수시입출식 상품 중개 허용 계획
예금성 상품 판매중개업을 각 금융업권법상 겸영업무로 규정할 계획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금융위원회는 올 상반기 중 '온라인 예금중개 서비스'를 정식 도입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금융위에 등록된 판매중개업자는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은행, 저축은행, 신협의 예금상품을 비교·추천하고, 계약체결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온라인 예금중개 서비스는 소비자가 플랫폼을 이용해 유리한 예·적금 상품을 탐색해 가입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금융위가 2022년 11월부터 온라인 예금중개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시범 운영했다. 시범운영 단계에서는 대상 상품이 정기 예·적금 등 저축성 상품으로 한정됐으나 제도화 이후에는 파킹통장 등 수시입출식 상품까지 범위가 확대된다.

 

이에 금융위는 5월부터 기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내용을 변경해 수시입출식 상품 중개를 허용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향후 금융사도 온라인 예금중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예금성 상품 판매중개업을 각 금융업권법상 겸영업무로 규정할 계획이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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