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작년 매출 3.5조원·영업익 1025억원

  • 등록 2025.01.24 16: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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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매출 8215억원·영업손실 120억원
건설경기 침체 따른 수요 부진 영향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이 2024년 4분기 잠정 실적을 24일 공시했다.

 

동국제강은 K-IFRS 별도 기준 2024년 4분기 매출 8215억원, 영업손실 120억원, 순손실 27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이 전분기대비 2.0%, 전년동기대비 26.82% 감소했다.

 

동국제강은 2024년 연 매출 3조 5275억원, 영업이익 1025억원, 순이익 34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 34.0% 증가, 영업이익 56.5% 감소, 순이익 75.5% 감소했다. 동국제강은 2023년 6월 1일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 인적분할에 따른 신설회사다. 전년은 6~12월 실적만 포함한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장기화된 건설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창수 기자 charles@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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