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논, 원자로에 축적 원인
- 현재 정상 가동 중

원자력안전위원회는 3일, 한수원으로부터 1월 2일 19:39분에 신한울1호기 원자로 정지가 발생하했음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신한울1호기는 금일 10:42분 발생한 터빈-발전기 정지로 인하여 원자로를 저출력으로 운전하던중 제논이 원자로에 축적되었고 이로인해 원자로가 정지되었다고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논은 중성자를 흡수하여 핵분열 반응을 저하시키는 핵종이다.
신한울 1호기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 내외 방사선 준위도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원안위 지역사무소에서 세부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