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삼성이 금융 취약계층과 영세 자영업자의 자립을 돕기 위해 삼성미소금융재단에 2000억원을 출연한다. 삼성은 16일 삼성전자 1500억원과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 등 금융 관계사가 공동 마련한 500억원을 합쳐 총 2000억원을 삼성미소금융재단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출연금은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 지원에 활용된다. 삼성미소금융재단은 담보와 보증 없이 창업자금, 사업 운영자금, 긴급생계자금 등을 제공하고 대출 금리는 연 4.5% 이하의 저금리로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은 이번 지원으로 약 4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결정은 삼성전자가 노사합의 이후 밝힌 사회 기여 확대 방안의 실행 과정이다. 삼성전자는 당시 성장의 결실이 임직원뿐 아니라 사회 구성원에게도 돌아갈 수 있도록 5년간 5조원 규모의 사회공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6월 구매 금액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소비자와의 상생 활동도 이어갔다. 삼성 관계자는 "금융 지원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삶을 든든하게 뒷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근 4년간 LG유플러스는 대규모 구조조정보다는 점진적인 체질 개선에 무게를 실었다. 인력 운영을 효율화하는 한편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조정하며 수익성과 내실을 함께 다지는 전략을 이어왔다. 실제 경영지표를 살펴보면 직원 수는 완만하게 감소했지만 매출과 1인당 매출은 꾸준히 증가했고, 인건비 부담도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됐다. 외형 확대보다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춘 경영 기조가 수치로 확인된 셈이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유플러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직원 수는 2022년 1만433명에서 2023년 1만824명으로 일시 증가한 뒤 2024년 1만571명, 지난해 9765명으로 감소했다. 4년 동안 줄어든 인원은 668명이다. 인원 감소율은 6.4%다. 이는 자연 감소와 인력 재배치, 디지털 전환에 맞춘 운영으로 조직 운영의 효율을 높여온 결과로 풀이된다. 인력 규모는 줄었지만 보상 수준은 높아졌다. 평균 급여는 2022년 1억100만원에서 2024년 1억900만원, 지난해 1억1700만원으로 약 15.8% 상승했다. 직원 수는 감소했지만 핵심 인재에 대한 투자와 보상은 확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크래프톤은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쾰른메세 제9전시장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펍지 스튜디오의 미공개 신작을 비롯해 NO LAW, 프로젝트 제타, 에이지 트위스터, 타래: 언바운드 등 총 5개 작품이 공개된다. 방문객들은 각 타이틀을 플레이하며 게임별 특징과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전시 공간은 작품마다 차별화된 콘셉트를 반영해 꾸며진다. 참여형 미션과 무대 프로그램, 코스어 포토타임 등을 마련해 관람객이 각 IP의 분위기와 플레이 방식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펍지 스튜디오의 미공개 신작은 게임 배경을 현실감 있게 구현한 전시 공간과 캐릭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핵심 플레이를 활용한 이벤트에 참여하면 다양한 한정 굿즈도 받을 수 있다. NO LAW는 락피킹과 슈팅 챌린지 등 게임 속 요소를 활용한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해 현장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프로젝트 제타는 이용자가 참여하는 무대 대전과 코스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에이지 트위스터와 타래: 언바운드는 이번 게임스컴에서 처음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된다. 에이지 트위스터는 협동 플레이의 재미를, 타래: 언바운드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기아는 1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카카오모빌리티와 ‘자율주행 서비스 전용 PBV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대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장 부사장, 유지한 SDV플랫폼담당 부사장, 김진규 카카오모빌리티 피지컬 AI 부문장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기아의 PBV 설계·제조 경쟁력과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해 차량 개발과 서비스 운영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는 것이다. 양사는 자율주행 전용 PBV 개발과 차량 공급, 실증 사업, 운영 기술 검증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상용 서비스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아는 올해 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 시범사업에 데브키트(DevKit)가 적용된 PV5를 공급한다. 데브키트는 차량 제어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간 연동을 지원하는 장치로, 외부 자율주행 솔루션이 차량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기술이다. 양사는 시범 운행 과정에서 확보하는 실제 주행 데이터를 분석해 서비스 환경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전용 PBV 모델을 공동 개발한다. 이후 운영 성과와 시장 수요를 바탕으로 양산 차량 공급 확대도 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이 울산 북항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3단계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내 LNG 인프라 분야에서 축적해온 기술력과 시공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대우건설은 16일 '울산 북항 액화가스 및 석유제품 터미널 3단계 건설공사'를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석유공사와 SK가스가 공동 설립한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이 발주한 사업으로, 울산 북항에 21만5000㎘ 규모의 LNG 저장탱크 1기와 시간당 180톤 규모의 기화송출설비, 부대시설 등을 구축했다. 대우건설은 SK에코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공사를 수행했으며 주간사로 참여해 설계·조달·시공(EPC) 전 과정을 총괄했다. 계약금액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약 2235억원이며, 2022년 7월 착공 이후 약 45개월간 공사를 진행했다. 최종 준공증명서(Acceptance Certificate)를 취득한 뒤 시운전과 운영 안정화, 발주처 인수인계 절차까지 마무리하며 지난 6월 모든 일정을 종료했다. 완공된 터미널은 선박으로 들여온 LNG를 저장한 뒤 기체 상태로 전환해 발전소와 산업체 등에 공급하는 핵심 시설이다.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 기반을 확충하는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HS효성첨단소재의 미국 생산거점인 HS효성USA가 자동차용 카페트 누적 판매량 1억㎡를 달성했다. 미국 전기차 시장 확대와 친환경 내장재 수요 증가에 맞춰 공급망을 꾸준히 넓혀온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며 글로벌 자동차 소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미국 앨라배마주 디케이터에 위치한 HS효성USA가 지난 6월 자동차용 카페트 누적 판매 1억㎡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이를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열고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 성과를 공유했다. 누적 판매량 1억㎡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약 34배에 해당한다. 차량 한 대에 평균 5㎡의 카페트가 적용되는 점을 고려하면 약 200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이는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수천만 대 규모의 공급 실적을 축적했다는 의미다. 엄격한 품질 기준을 지속적으로 충족하며 안정적인 납품 체계를 구축해온 결과다. 판매 확대는 미국 전기차 시장 성장과 완성차 업체들의 친환경 소재 전환 흐름이 맞물린 결과다. HS효성USA는 리사이클 PET 카페트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현대자동차 미국 법인을 비롯해 GM, 테슬라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Crimson Desert)'이 영국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디벨롭 스타 어워드(Develop:Star Awards)'에서 '기술 혁신상(Best Technical Innovation)'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디벨롭 스타 어워드는 영국에서 권위 있는 게임 시상식 가운데 하나로, 15일(현지시간) 브라이튼에서 열렸다. 붉은사막은 '데스 스트랜딩 2', '고스트 오브 요테이' 등 글로벌 기대작과 경쟁해 자체 개발한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기술 혁신상은 게임 엔진과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분야에서 독창적인 기술과 새로운 접근으로 게임 산업 발전에 기여한 작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블랙스페이스 엔진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LG유플러스가 AI 기반 보안관제 체계 고도화와 정보보호 투자 확대 성과를 담은 '정보보호백서 2025'를 발간했다. 최근 5년간 정보보호 투자 규모를 3.3배로 늘리고 전담 인력을 350명 이상으로 확대하는 한편, AI를 활용한 보안관제와 개인정보 보호체계를 고도화하며 고객 신뢰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을 수치와 함께 공개했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사이버 공격이 지능화되는 환경에서 정보보호를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삼겠다는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LG유플러스는 16일 세 번째 정보보호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23년부터 매년 정보보호 활동과 투자 현황,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백서에는 지난해 추진한 AI 기반 보안체계 개선과 개인정보 보호 강화, 고객 보호 서비스 확대, 정보보호 거버넌스 운영 현황, 대외 협력 사례 등을 담았다. 기술 소개보다 실제 운영 결과와 투자 성과를 중심으로 구성해 보안 역량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AI 기반 통합 보안관제 체계다. LG유플러스는 보안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 대응(SOAR) 플랫폼을 중심으로 지난해 20만건이 넘는 보안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KT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 성남시 분당 사옥에서 임직원 대상 AI 해커톤 '에이전트 캠프(Agent Camp)'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아이디어 경연이 아니라 실제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직접 설계하고 구현하는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됐다. 에이전트 캠프는 KT가 추진 중인 FDE(Forward Deployed Engineer·전방배치 엔지니어)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FDE는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과 사업 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전문인력으로, 개발과 운영, 고객 요구를 연결해 기업의 AI 전환을 프로젝트 단계부터 운영까지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참가자들은 AI 네트워크 보안 관제와 AI 에너지 운영 최적화, 데이터 포 AI(Data for AI) 등 KT 핵심 사업과 연계된 3개 과제를 수행했다. 실제 업무 데이터를 분석해 개선 방안을 설계하고 AI 기반 자동화 모델과 업무 지원 체계를 구현하는 동시에 서비스 적용 가능성도 함께 점검했다. 프로젝트에는 팔란티어의 데이터 통합 플랫폼 '파운드리(Foundry)'와 AI 플랫폼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GS글로벌은 오는 24일부터 일본 전역의 코스메키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제주인디(Jejuindi), 탈리다쿰(Talitha Koum), 프리티액츄얼리(Pretty Actually) 등 국내 화장품 브랜드 3곳을 정식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판매는 회사가 새롭게 추진하는 코스메틱 비즈니스의 첫 상업화 사례로, 해외 유통 역량을 본격적으로 검증하는 첫 무대라는 의미를 갖는다. 출시에 앞서 현지 시장과의 접점도 넓혔다. GS글로벌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 마쉬(MASH)그룹 본사에서 열린 '코스메키친 2026 오텀 전시회'에 참가해 주요 미디어와 유통 관계자, VIP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를 소개했다. 탈리다쿰과 프리티액츄얼리를 중심으로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철학을 알리며 일본 소비자와 유통업계의 반응을 점검하고 인지도 제고에도 나섰다. 코스메키친은 일본 라이프스타일 기업 마쉬그룹 계열사인 마쉬뷰티랩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이다. 전국 주요 상권에서 7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친환경 가치와 자연주의 콘셉트를 앞세운 브랜드를 엄선해 판매하는 채널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GS글로벌은 브랜드 철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