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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그룹, ESG금융 5조7950억원…2030년 8조원 목표

2025년 말 목표액 72% 채워…MSCI ESG 평가 최고 ‘AAA’
iM뱅크 녹색정책금융 참여·iM캐피탈 친환경 전기차 금융
신재생에너지·인프라 ESG펀드 3800억원 규모 운용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금융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여신과 투자를 합친 ESG금융 규모를 8조원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2025년 말 기준 ESG금융 실적은 5조7950억원으로 목표액의 약 72%를 채웠다. 그룹 차원에서는 ESG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계열사 ESG경영 포상제도를 운영한다.

 

최근 모건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는 최고 등급인 AAA를 받았다. ‘2026년 국가공헌대상’에서는 ESG 경영 부문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iM뱅크는 올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이차보전 지원 사업자’로 새로 선정됐다.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도 계속 참여하고 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과 중금리 대출을 취급하며 소상공인과 청년의 금융 이용도 지원한다. 

 

친환경 전기차를 중심으로 ESG금융을 늘려온 iM캐피탈은 2023년 여신전문금융업계에서 처음으로 K-RE100에 참여했다. 올해는 재생에너지 조달 방식을 기존 녹색프리미엄에서 REC 구매로 바꿨다. 재생에너지 사용에 따른 환경성과를 보다 실질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iM에셋자산운용은 올해 상반기 기준 약 3800억원 규모의 ESG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와 인프라가 주요 투자 대상이다. iM투자파트너스는 자체 ESG 평가 기준을 투자 심사에 적용하고 투자 대상 기업에 대한 ESG 실사도 병행한다.

 

국가보호종 서식지 조성을 위한 식재사업과 꿀벌숲 조성 캠페인도 지원했다. 중소·중견기업에는 ESG 자가진단과 온실가스 계산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녹색전환을 돕고 있다. 시니어 특화점포를 운영하고 지역 이주여성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금융교육도 실시한다.

 

올해 발간한 ‘2025-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그룹의 20번째 보고서다. 금융소비자 보호와 지속가능금융 확대, 기후변화 대응을 3대 이슈로 정해 관련 활동과 성과를 담았다. GRI와 SASB, TCFD 등 국제 보고기준을 따랐으며 국제 검증기준인 ‘AA1000AS v3’를 적용한 제3자 검증도 거쳤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경영 전반에 ESG를 내재화하고 지속가능한 금융을 확대해 고객과 지역사회, 미래세대와 함께 성장하는 전국구 금융그룹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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