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객원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전국 12개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2026 팔레트 창의 워크숍’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워크숍은 지난 7일부터 내년 2월까지 20주 동안 이어진다. 서울·경기·강릉·전주·대구 등 전국 12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을 만난다.
아이들은 게임,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웹툰 등을 주제로 창작물을 만든다. 대학생·청년 창작 멘토인 ‘호프 크리에이터’ 7기 소속 3명이 한 팀으로 참여한다. 멘토들은 매주 한 차례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과 돌봄교사가 함께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도 작품을 만드는 데 활용한다.
7기 멘토들과 함께 선배 멘토와 전문가들도 나선다. 이전 기수 멘토들로 이뤄진 ‘알럼나이 리더그룹’은 멘토링 과정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나눈다. 스마일게이트 임직원과 오렌지플래닛 동문 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팔레트 마이스터’는 창작 활동에 조언하고 완성된 결과물에 대한 의견을 전한다.
희망스튜디오는 워크숍에 앞서 멘토와 돌봄교사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8월 호프 크리에이터 오리엔테이션을 열었으며, 이달 4~5일에는 지역아동센터 돌봄교사들을 만났다. 교육에서는 AI를 창작에 활용하는 방법과 아이들의 생각을 작품으로 옮길 때 멘토와 교사가 해야 할 역할, 지켜야 할 원칙 등을 다뤘다.
‘팔레트’는 양육 환경이나 경제적 배경과 관계없이 창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창의 커뮤니티다. 2019년 시작한 이후 아동·청소년 1만4230명과 청년 멘토 5482명이 참여했다. 지금까지 만들어진 창작물은 219개다. 올해 초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는 자기표현력과 자신감, 협업 역량 등이 높게 평가됐다.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이사는 “미래 세대가 관심사를 찾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로컬 청년,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창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공공, 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도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