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아오츠카는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러닝 활동을 돕는 ‘포카리스웨트 가이드 러너 트레이닝 프로그램(파랑달벗 3기)’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파랑달벗’은 시각장애인과 함께 달리며 안전한 주행을 돕는 가이드 러너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세상을 파랗게 물들이며 함께 달리는 벗’이라는 뜻을 담았다.
2024년 시작한 프로그램은 올해 3기를 맞아 서울뿐 아니라 부산과 청주에서도 운영한다. 참가자는 모두 93명이다. 서울에서는 시각장애인 러너 20명과 가이드 러너 40명, 부산에서는 각각 7명과 14명, 청주에서는 4명과 8명이 참여한다. 이번에 양성하는 가이드 러너는 모두 62명이다. 지난해 40명보다 22명 늘었다.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5명도 가이드 러너로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8주 동안 가이드 러닝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주행 방법, 상황에 따른 대응 방법을 배운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오는 11월 열리는 ‘2026 MBN 서울마라톤’에 출전한다. 가이드 러너들은 시각장애인 러너 31명과 함께 완주에 도전할 예정이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2024년 첫발을 내디딘 파랑달벗이 올해 3기를 맞아 서울을 넘어 부산과 청주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 러너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달릴 수 있도록 가이드 러너 양성을 지속하고,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를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