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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막…1600명 홍천 집결

전국 지역예선에 3000여명 참여…8~9일 홍천서 본선
정보경진 18개·e스포츠 11개 종목…‘FC온라인’ 정식종목 승격
우승자에 교육부·문체부 장관상…AI·VR 체험 행사도 운영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객원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8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캄에서 본선 참가자와 관계자 등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슬로건은 ‘AI로 여는 세상e! 무한한 가능성e!’다. 9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지역예선을 통과한 특수학교(급) 학생들이 참가했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치른 지역예선에는 약 3000명이 도전했다.

 

본선에는 학생뿐 아니라 지도교사와 특수학교 관리자, 학부모 등도 함께했다. 학생들은 정보경진 18개 종목과 e스포츠 11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e스포츠에는 ‘마구마구 리마스터’와 ‘모두의 마블’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까지 10개였던 e스포츠 종목은 ‘FC온라인’이 올해 정식종목으로 승격되면서 11개로 늘었다.

 

시범 종목을 제외한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돌아간다. 국립특수교육원장상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인 우수상·장려상도 주어진다. 경기에서 모범을 보인 참가자에게는 넷마블문화재단 대표상인 페어플레이상을 수여한다.

 

도기욱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학생들이 즐거운 경험을 쌓기 바라며 올해는 특별히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새로운 여가 문화를 열어가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8일 오후 7시부터는 참가자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비롯해 일루전 매직쇼, e세계 퀴즈쇼, 힙팝 e스테이지, 플레이 더 비트가 무대에 오른다. 행사장에서는 자율주행 퍼스널 모빌리티 탑승과 AI 캐리커처 드로잉, VR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 키링 만들기와 스탬프 투어, 포토 콘테스트, 승부예측 e챌린지도 진행한다.

 

‘장애학생들의 e스포츠 올림픽’으로 불리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넷마블문화재단과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2009년부터 이 대회를 공동 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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