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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우수고객 5000명 초청 ‘노블리에 콘서트’

정명훈 지휘·선우예권 협연…KBS교향악단과 서울서 이틀 공연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브람스 교향곡 2번 연주
조대규 대표 올해 6차례 모두 참석…고객 1만1000여명 만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생명이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우수 고객 5000여명을 초청해 ‘2026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서울 공연은 지난 1일과 2일 이틀 동안 진행됐다. 정명훈이 KBS교향악단을 지휘하고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협연했다.

 

정명훈은 2027년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 247년 역사상 첫 동양인 음악감독으로 취임한다. 선우예권은 북미 최고 권위의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다. 연주곡은 차이콥스키와 브람스였다. 1부에서는 선우예권이 정명훈의 지휘로 KBS교향악단과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연주했다. 2부 곡은 브람스 교향곡 제2번이었다.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서울 공연 이틀 모두 현장을 찾았다. 지난 3월 대구·부산과 4월 대전·광주 공연에도 참석했다. 이번 서울까지 올해 열린 노블리에 콘서트 6차례를 빠짐없이 찾았다. 올해 공연에 초청된 고객은 모두 1만1000여명이다. 조 대표는 공연장에서 고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연주곡도 직접 소개했다.

 

조 대표는 “지금 이 시간만큼은 일상의 무게를 뒤로 하고 차이콥스키의 웅장한 기세와 브람스의 따뜻하고 목가적인 선율에 마음을 맡겨보시기 바란다”며 “교보생명은 고객의 평생 든든한 생애 동반자로서 언제나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2012년부터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노블리에 콘서트를 열고 있다. 정명훈과 매년 주요 대도시를 찾아 공연해 왔다. 노블리에 콘서트는 우수 고객에게 제공하는 ‘노블리에 서비스’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달에도 문화예술 행사가 잡혀 있다. 세미클래식 공연 ‘포유 콘서트’를 열고 예술문화 강연과 공연을 함께하는 ‘살롱 드 교보’도 진행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전통적인 보험 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일상에 예술적 영감과 품격을 더하는 것이 노블리에 서비스가 지향하는 가치”라며 “앞으로도 문학,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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