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서울 강남 심야 자율주행택시에 토레스 EVX를 추가한다. 기존 코란도 EV에 토레스 EVX를 더하고 운행구역도 강남구와 서초구 일대에서 20.4㎢ 규모의 강남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전체로 넓힌다.
KGM은 SWM.ai과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2세대 로보택시 토레스 EVX를 ‘강남 심야 자율주행택시’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이 서비스는 이용 수요가 늘면서 지난달 20일부터 확대 운영 중이다.
SWM.ai은 기존 자율주행택시에서 쌓은 주행 데이터를 자율주행 인공지능(AI) 기술에 반영했다. 토레스 EVX에 장착하는 센서는 기존 40여개에서 20여개로 줄였다. 차량에는 자율주행에 필요한 제어기술과 안전 사양도 적용했다.
강남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전 구간에서 자율주행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허가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올해 1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등이 개정되면서 교통약자 보호구역에서 운전자가 직접 운전해야 했던 의무가 폐지됐다. 안전운행계획을 세우고 국토교통부 허가를 받으면 해당 구간에서도 자율주행할 수 있다.
KGM과 SWM.ai은 2022년 도심 주행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4년 9월부터 서울 강남구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택시 운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 시작 이후 누적 탑승은 1만3214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