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추석을 앞두고 국가무형유산 장인이 만든 공예품과 해외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로컬 콘텐츠 프로젝트 ‘로컬이신세계’와 프리미엄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를 통해 한 켤레를 만드는 데 72개 공정을 거치는 전통 꽃신부터 백자 달항아리, 옻칠 나주반, 이집트·아프리카·일본 여행까지 마련했다.
로컬이신세계는 국가유산청과 함께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10인의 작품 42점을 모은 ‘크래프트 헤리티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장인들의 판로를 넓히고 고객에게 전통공예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작품은 오는 23일까지 강남점과 본점 VIP 라운지에 전시한다. 구매 문의는 본점 지하 1층 H.O.S 기프트샵에서 받는다.
대표 상품은 화혜장 황해봉(74) 명인의 ‘첫돌 전통 꽃신’이다. 남아혜와 여아혜로 구성됐다. 황 명인은 전통 신발을 만들던 집안에서 5대째 가업을 잇고 있으며 2004년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로 지정됐다. 꽃신 한 켤레를 완성하려면 모두 72개 공정을 거쳐야 한다. 건강과 행복, 행운을 기원하는 뜻도 담았다.
사기장 전승교육사 김경식의 ‘백자 달항아리’와 소목장 소병진의 ‘전주 태극 이층장’도 준비했다.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작품으로는 칠장 이수자 정기환의 ‘옻칠 나주반’, 소목장 이수자 소중한의 ‘스탠드 조명-유화’ 등이 있다. 이번에 마련한 작품은 신세계에서만 판매한다.
공예품과 함께 여행상품도 추석 선물 목록에 올렸다. 비아신세계는 ‘부모님께 드리는 선물’을 주제로 추석 여행상품을 구성했다. 이집트학자 곽민수와 함께하는 ‘이집트 기행’에서는 파라오 3000년의 역사를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살펴본다. 탄자니아 세렝게티 국립공원과 프라이빗 아일랜드 휴양을 묶은 아프리카 일정도 마련했다.
일본 가가와현 일정은 건축에 초점을 맞췄다. ‘안도 다다오의 건축 미학, 가가와현’은 나오시마와 데시마 등 세토내해 예술의 섬에 있는 미술관과 안도 다다오의 대표 건축물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김호민 건축가가 동행해 건축물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상품 구성과 여행 일정은 신세계백화점 앱과 신세계 카탈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올 한가위 국가무형유산 장인의 손끝에서 이어온 전통의 가치를 담은 작품들과 특별한 비아신세계의 여정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만의 가치를 담아낸 특별한 추석 선물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