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동국씨엠은 5일 부산공장에서 '유스 데이(Youth Day)! 소중한 너희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해'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그룹 분할 이후 세 번째로 열린 가족 초청 행사다. 올해는 참가 대상을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고등학생까지 넓혀 더 많은 임직원 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회사와 부산공장에 대한 소개를 들은 뒤 주요 생산시설을 차례로 둘러봤다. 가족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함께 운영했다.
견학은 원료가 들어오는 부두에서 시작됐다. 이어 도금(CGL)과 컬러코팅(CCL) 설비를 살펴보며 강판이 여러 공정을 거쳐 최종 제품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학생들은 평소 부모가 근무하는 공간과 작업 환경을 둘러보며 철강 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오후에는 교육 전문가 강성태 대표가 '자기주도 학습과 진로 설계'를 주제로 강연했다. 약 90분 동안 학습 습관을 만드는 방법과 목표 설정, 진로를 선택할 때 필요한 준비 과정 등을 소개했다. 또 강연 뒤에는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동국씨엠은 가족 초청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할 계획이다. 부모가 일하는 공간을 함께 둘러보는 경험이 자녀들에게는 제조업과 철강 산업을 가까이 접하는 계기가 되고, 임직원에게는 가족과 회사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임직원 자녀는 “직접 공장을 둘러보니 아빠가 평소 얘기하던 것들이 조금은 이해되는 것 같았다”며, “사내식당에서 밥도 같이 먹어보고, 유튜브로만 보던 공부의 신도 직접 봤다. 기억에 남는 하루다”고 말했다. 동국씨엠은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관점에서 가족 초청 행사의 명맥을 이어가고, 다양한 가족 참여형 활동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