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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청소로봇 '로니' 체험 행사 시작…공간 활용성 직접 체험

현대백화점 판교점서 12일까지 운영…주방·거실 실제 공간으로 구성
숨김 설치와 협탁형 스테이션 공개…인테리어 고려한 설계 눈길
초기 판매량 기존 신제품의 3배…인천·강남으로 체험 행사 이어져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LG전자가 청소로봇 신제품 'LG 홈봇 AI 오브제컬렉션 로니'를 소비자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단순히 청소 기능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품이 집 안 공간에 어떻게 배치되는지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꾸민 것이 특징이다.

 

체험 행사는 오는 12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에서 열린다. 전시장에는 주방과 거실을 실제 생활공간처럼 꾸며 로니의 설치 방식과 사용 모습을 자연스럽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싱크대 아래 걸레받이 공간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청소로봇과 스테이션이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다.

 

높이가 15㎝에 불과해 별도 하부장을 새로 만들지 않아도 설치할 수 있다. 청소를 마친 뒤에는 스테이션 문이 닫혀 카메라가 밖으로 노출되지 않는다. 거실과 침실에는 협탁 형태의 '오브제스테이션'을 배치했다. 일반 가구와 비슷한 디자인을 적용해 생활공간에 두어도 이질감이 적다. 물통을 꺼내는 위치와 손잡이 크기 등 평소 자주 사용하는 부분도 사용 편의를 고려해 설계했다.

 

로니는 본체와 스테이션 모두에 100도 스팀 기능을 적용한 제품이다. 30W 흡입력으로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고, 분당 180회 회전하는 물걸레로 바닥에 남은 오염까지 닦아내는 과정을 시연한다.

 

LG전자는 판교 행사에 이어 롯데백화점 인천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도 순차적으로 체험 행사를 열 예정이다. 방문객이 제품 기능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 고객에게는 로니 관련 기념품도 증정한다.

 

지난달 2일 출시된 로니는 기존 흡입·물걸레 겸용 청소로봇 신제품과 비교해 같은 기간 판매량이 약 3배를 기록했다. LG전자는 2003년 국내 처음 청소로봇을 선보인 이후 출시한 제품 가운데 가장 높은 초기 판매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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