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3 (일)

  • 흐림동두천 22.7℃
  • 흐림강릉 24.0℃
  • 흐림서울 23.2℃
  • 구름많음대전 27.6℃
  • 맑음대구 30.8℃
  • 맑음울산 27.8℃
  • 맑음광주 29.3℃
  • 맑음부산 28.5℃
  • 구름많음고창 26.9℃
  • 맑음제주 28.4℃
  • 흐림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6.9℃
  • 구름많음금산 27.6℃
  • 맑음강진군 29.9℃
  • 구름많음경주시 30.1℃
  • 맑음거제 27.8℃
기상청 제공
메뉴

넷마블게임박물관, 한국 PC게임 역사 상설 전시로 이어간다

개관 기획전 상설 전환…국내 PC게임 성장 과정 조명
1990년대 패키지 게임과 개발자 기록 한자리에서 소개
라이브러리 개편…전시·열람 기능 결합한 공간으로 새단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게임박물관 라이브러리 공간을 재정비하고 개관 첫 기획전인 '프레스 스타트, 한국 PC 게임 스테이지'를 상설 전시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전시는 한국 PC게임이 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콘솔게임이 시장을 이끌던 시기와 온라인게임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전 사이, 국내 개발사들이 어떤 환경에서 게임을 만들고 시장을 키워왔는지를 다양한 자료와 함께 소개한다. 저작권 보호 체계가 지금처럼 자리 잡지 않았던 시절 국산 게임 개발을 이어간 초기 개발자들의 발자취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전시장에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이후까지 국내 PC게임의 흐름을 정리한 연대표가 다시 설치됐다. 시대를 대표하는 패키지 게임 실물도 함께 전시하며 '사람', '콘텐츠', '기술', '현지화' 등 한국 PC게임 산업을 설명하는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라이브러리도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바뀌었다. 가변형 벽면을 철거해 공간을 넓히고 도서 열람 공간과 전시 공간을 분리했다. 자료를 찾아본 뒤 곧바로 전시를 둘러볼 수 있도록 동선을 정리해 열람 기능과 전시 기능을 함께 갖춘 공간으로 꾸몄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게임 관련 자료를 꾸준히 확보하고 전시 콘텐츠를 확대해 게임 문화의 기록과 보존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반복해서 방문하는 관람객도 새로운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전시 구성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게임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소개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국내외 게임 관련 소장품을 전시하는 전시관과 게임 자료를 열람하는 공간, 추억의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입장은 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하다.


오늘의 포토뉴스